
간·증
저
92.2.9
주님 안에서
참 승리의 삶을 삽니다
관양D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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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례 수석구역장
는 결혼전에 얼마간 신앙생활을 한 적이 있었지 만 믿음을 제대로 갖지 못하였기 때문에 그저 믿 는 둥 마는 둥 하였습니다.
결혼한 후에도 가까운 교회를 다녔지만 형식적으로 주일예배에만 가끔 참석을 하였습니다. 그러다가 가 정적인 여러 시련에 부딪히면서 저의 믿음은 완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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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되고 교회를 멀리하게 되었습니다.
남편은 도박을 일삼아서 많은 돈을 잃게 되었으며, 설상가상으로 시동생까지 교통사고를 당해 이로인해 극심한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어야 했습니다.
저는 어쩔 수 없이 어린아이를 데리고 직장에 다닐 수밖에 없었으며 하루하루의 삶이 아무런 보람도 소 망도 없는 괴로운 나날이었습니다.
그러던중 90년 9월부터 다시금 남부순복음교회를 다니게 되었으며 저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고 신 앙에 놀라운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교회에 서 예배를 드리는 가운데 주님을 믿고 영접함으로 구 원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확신과 함께 영생 의 기쁨을 맛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로마서 6장 17절로 18절의 “하나님께 감사하 라 너희가 본래 죄의 종이더니 너희에게 전하여준 바 교훈의 본을 마음으로 순종하여 죄에게서 해방되어 의에게 종이 되었느니라"는 말씀대로 이제는 의를 좇 아 살아야겠다는 마음의 각오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열심으로 예배에 참석하며 말씀대로 살고자 힘쓰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마태복음 11장 28절의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하리라”는 말씀대로 저의 삶의 수고하고 무거운 모든 짐을 주님 께 맡기며 열심으로 기도하였습니다. 저는 기도하고 하나님께 맡긴 것은 하나님께서 이루어 주실 것을 믿 고 마음에 평안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러는 가운데 살아계신 하나님을 열심히 전해야겠 다는 소원이 생겼으며, 복음의 소식을 부끄러워 하지
말고 전해야겠다는 각오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맡겨진 구역장의 직분을 좇아 구역부흥을 위한 목표를 갖고 열심으로 전도에 힘썼으며 성령의 역사 하심으로 작년 한 해동안에 30명의 전도목표를 달성 하여 수석구역장의 직분도 받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저의 삶에 하나님께서는 많은 복을 주셨습 니다.
남편의 구원을 위한 저의 기도에 응답해주셔서 남 편이 교회를 다니면서 도박의 습관을 끊게 되었으며 이제는 자신의 차를 가지고 초신자를 교회로 인도하 는 일에도 헌신하고 있습니다. 또한 남편을 직장에서 높여주심으로 생활의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게 해주 셨습니다.
그로인해 하나님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자에게 모든 것을 더해 주시는 좋으신 하나님이심을 깊이 깨닫게 되었습니다.
작년 11월경에는 가려움증으로 몹시 고통을 당했었 는데 수요예배 신유의 시간에 당회장 목사님께서 “하 나님께서 몸이 몹시 가려운 사람을 치료해 주십니다" 고 말씀하신 이후로는 가려움증이 깨끗이 나아 치료 의 하나님에 대한 더 깊은 믿음도 갖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제 어떠한 시험과 시련이 다가와도 절대로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나의 목자되신 하나님께서 항상 푸른 초장, 잔잔한 물가로 인도해 주실 것을 굳게 믿기 때문입니다. 주 님앞에 서는 그날까지 죽으면 죽으리다의 각오로 열 심히 복음을 전하며 주님의 뜻을 따라 살고자 합니다. 할렐루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