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 아모스 2장
● 찬송 : 34장(새찬송 10장)

아모스는 이방 나라들의 비인간적인 죄와 하나님의 백성인데도 율법을 무시하고 우상 숭배를 한 유다 백성의 죄를 지적한 후에 이스라엘 백성의 죄를 지적했습니다. 그 이유는 그들이 이방 나라가 범한 불의를 행한데다 하나님의 율례와 법도를 무시한 유다의 죄까지 포함하는 죄를 지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심판이 내릴 수밖에 없음을 선포합니다. 

첫째로, 하나님만이 참되십니다. 

하나님은 자신만을 유일한 경배의 대상으로 삼을 것을 명령하셨습니다. 그러나 유다 백성들은 이방 우상에게 마음을 빼앗겨 하나님을 섬겨야 할 본분에서 이탈하였습니다. 이러한 위험성은 우리에게도 마찬가지로 적용됩니다. 하나님보다 육신의 정욕과 쾌락 또는 재물과 명예에 더 집착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자신을 돌아보아야 하겠습니다. 

둘째로, 율법은 하나님의 사랑의 표현입니다. 

하나님은 그의 백성에게 율법을 주시며 그것을 지키라고 명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백성답게 성결한 삶을 살며, 약속된 복을 받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율법이 자신들을 속박하는 줄로 여기고 지키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택하신 백성에게 지켜야 할 법을 주셨고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신다는 사실을 우리는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기도 : 세상의 헛된 것을 따르지 않고 유일하신 하나님만 섬기게 하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