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 호세아 14장
● 찬송 : 318장(새찬송 528장)

이스라엘 백성은 죄를 회개하고 돌아오라는 하나님의 초청을 받습니다. 이방 땅에서 유랑하던 그 백성이 하나님께 돌아와서 회개하고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영적인 예배를 드립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위로하시고 격려하시며 하나님의 은혜를 회복한 이스라엘은 백합화같이 피겠고 레바논 백향목같이 뿌리가 박힐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첫째로, 회개하는 영혼은 소성케 됩니다. 

시편 기자는 간구하기를 “내 눈을 돌이켜 허탄한 것을 보지 말게 하시고 주의 도에 나를 소성케 하소서”(시 119:37) 하였습니다. 우상 숭배는 탐심을 가지고 세상의 허탄한 것을 바라는데서 시작됩니다. 그러나 세상의 허탄한 것을 바라던 마음을 돌이켜서 회개할 때 하나님은 우리를 곡식같이 소성케 하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둘째로,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열매를 얻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요 15:5) 하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고 하나님을 의지하면 좋은 열매를 맺게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 안에 거하여 열매를 많이 맺어야 하겠습니다. 

기도 : 주님 안에 거하여 주님께서 주시는 좋은 열매를 풍성하게 얻게 하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