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 호세아 11장
● 찬송 : 210장(새찬송 421장)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으로부터 아들과 같은 대접을 받았습니다. 애굽의 종살이에서 해방시켜 주셨으며 양육하셨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을 멀리하고 바알과 같은 우상들을 숭배하는 데 몰두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선지자들을 통해서 이스라엘에게 경고하시는 한편 회개하고 하나님의 사랑의 품으로 돌아올 것을 요구하십니다. 

첫째로, 하나님은 그의 백성을 사랑의 줄로 이끄십니다. 

하나님은 그의 백성에 대하여 극진한 사랑을 베풀어 주시되 온화하고 너그러운 방법으로 하십니다. 하나님과 그 백성 된 우리의 관계는 속박의 관계가 아니라 사랑의 줄로 이어진 아름다운 관계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놀라운 지 깨닫고 감사함으로 자발적으로 하나님을 섬기고 그 인도하심에 따르는 생활을 해야 하겠습니다. 

둘째로, 하나님은 그의 백성의 무거운 짐을 벗게 하십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시기를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 11:28)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죄와 사망과 고통 가운데 신음하는 인생을 불쌍히 여기시고 이를 위해 예수님을 보내셨습니다. 그러므로 죄와 사망과 고통의 모든 짐을 주님께 맡기고 주님을 따라 영생의 길을 가는 자는 복 있는 사람입니다. 

기도 : 변함없는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르게 하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