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 호세아 4장 ● 찬송 : 424장(새찬송 380장)
호세아 당시의 이스라엘은 저주와 거짓과 강도와 살인과 간음과 폭력이 난무하던 시대로 하나님의 뜻과 동떨어진 삶을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더구나 그들은 죄악에 대하여 무감각하고 완악해져서 아무런 충고나 책망도 받으려 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이스라엘 백성에게 심판 받을 수밖에 없는 당위성을 지적해 주셨습니다. 첫째로, 여호와를 아는 지식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은 이 백성이 망하는 것은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하셨습니다. 그들이 고의로 하나님을 잊고 죄악에 몰두하였으므로 하나님께서도 그들을 버려 제사장의 자격을 박탈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생명의 근원이시며,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고, 영원한 소망을 허락하신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있어야 합니다. 둘째로, 번영할수록 죄를 경계해야 합니다. 여로보암 2세 치하의 이스라엘은 인구의 증가와 국력의 신장 및 부의 축적으로 인해 건국 이래 최대의 번영을 누리고 있었습니다. 번영 자체가 악한 것은 아니나 번영하면 사람은 자만심을 갖게 되고 영적으로 나태해지기가 쉽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세상적으로 번영할 때 더욱 영적으로 깨어서 참되고 영원한 번영을 이루어야 하겠습니다. 기도 : 하나님을 알기에 열심을 내는 성도가 되게 해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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