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4년5월16일-목] 해방된 예레미야2024-05-11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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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2024.05.16(가정예배).pdf (12KB)
● 성경 : 예레미야 40장
● 찬송 : 197장(새찬송 263장)


예루살렘이 함락되자 백성들은 죽임을 당하거나 바벨론에 사로잡혀 가거나 뿔뿔이 흩어져 버렸습니다. 그 때 예레미야도 사슬에 결박되어 바벨론으로 끌려가고 있었는데 시위대장 느부사라딘에 의해 놓여났습니다. 그는 바벨론에 가면 편안한 생활을 보장해 주겠다는 시위대장의 권유에도 불구하고 고난당하는 동족 가운데 남기로 작정했습니다.
첫째로, 예레미야는 사명에 충실했습니다.
예레미야가 폐허가 된 유다에 남기로 한 것은 아직 그가 해야 할 일이 남아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는 유다에 대한 하나님의 말씀이 그대로 성취되는 것을 확인하고 남겨진 유다 백성을 선도할 사명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우리도 예레미야처럼 이웃에 대한 사랑으로 복음을 전하고 주어진 하나님의 일을 하기에 힘써야 하겠습니다.
둘째로, 예레미야는 동족을 사랑했습니다.
예레미야는 이방 땅에서 편안하게 살기보다는 비참한 지경에 버려진 동족들과 함께 고난 받기를 원했습니다. 모세 역시 왕궁에서의 생활에 안주할 수 있었지만 자기 동족들을 위한 삶을 택하였습니다. 우리도 좀 더 동족을 돌보기에 힘쓰고 나라를 생각하고 기도하며 복음을 전하기에 힘써야 하겠습니다.
기도 : 나라를 위해 기도하며 복음을 전하게 하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