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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1991.09.08] 기쁨으로 복음을 전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1991-09-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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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으로
복음을 전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지금
3~3교구
김환춘 수석구역장
금으로부터 17년전에 저의 어머님이 연탄가 스중독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런데 그때 부터 아버님의 마음은 안정되지 못하고 이리 저리 방황하시더니 결국은 재산을 모두 탕진하고 믿음 도 잃은채 살아가셨습니다. 그러다보니 저 역시 주
님을 멀리하고 내 뜻과 내 방법대로만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던중 89년도부터 직장의 동료로부터 전도를 받게 되어 90년 2월부터 남부순복음교회에 출석하 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주일예배에 참석하고 두번 째는 금요철야예배에 참석하여 그동안의 주님을 떠나 살았던 모든 죄악된 삶을 간절히 회개하며 “이제는 죽든지 살든지 저의 모든 것을 주님께 맡 깁니다."고 기도했을 때 눈물이 앞을 가로막아 아 무것도 보이질 않았습니다. 저는 부끄러운 줄도 모 르고 기도에 열심을 다하며 저를 다시금 품으로 인 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저의 아버님의 마음도 붙들어 주시고 구원해 주실 것을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철야예배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저의 발걸 음은 날아갈듯 가벼웠으며 기쁘고 감사한 마음을 어떻게 표현할 수가 없을 정도였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교회에 가는 날만 손꼽아 기다리게 되었으며 언제나 어디서나 저의 입에선 찬송이 흘러 나왔습 니다. 저희들의 믿음은 급속히 성장하여 저희 부부 는 구역장으로 두 딸은 성가대원으로 봉사하였습 니다. 저는 주일이면 남선교회에서도 열심히 봉사 하였습니다. 또한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순복음소식 지 300여매를 가지고 와서 사람들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전해주며 예수님을 전하기에 힘썼습니다. 그러던중 저는 오전금식 33일을 작정하며 아버 님의 구원과 직장의 복음화, 어려운 사람을 도울 수
있는 재물의 복, 안정된 거처의 4가지 목표를 갖고 집중적으로 기도하였습니다. 시간이 허락되는대로 모이기에 힘쓰며 기도하였으며 어느 곳에서나, 심 지어는 회사의 화장실에서도 눈물의 기도를 드렸 습니다.
또한 말씀대로 살기를 힘써서 말라기 3장 10절의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 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 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는 말 씀을 기억하며 십일조생활은 물론 정성된 예물로 하나님께 드리기를 힘썼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 한 저의 기도에 응답해 주셔서 작정기도 32일만에 월셋방을 면하게 해 주셨으며, 놀라운 지혜를 주시 고 이모 저모로 복을 주셔서 금년 4월에 아파트에 입주하는 기쁨을 누리게 해 주셨습니다. 뿐만아니 라 아버님도 변화되어 함께 교회에 다니게 되었으 며 동생도 주님을 영접하였습니다. 이러한 하나님 의 은혜를 생각만 해도 기쁨과 감사의 눈물이 흘 렀으며 이제는 예수님만 내 자랑으로 삼겠다고 굳 게 다짐하곤 합니다.
이제 저는 찬송가 209장의 "주의 말씀 받은 그날 참 기쁘고 복되도다 이 기쁜맘 못이겨서 온 세상에 전하노라. 기쁜날 기쁜날 주 나의죄 다 씻은날”이 란 찬송을 힘차게 부르며, 그 가사대로 주님의 은 혜에 감사하며 큰 기쁨가운데 복음을 전하며 살아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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