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데이터 복원

제목[1991.08.11] 믿음의 기도로 남편이 변화되었습니다1991-08-11 00:00
작성자


간증

91.8.11
믿음의 기도로 남편이 변화되었습니다.
2-5교구
김행복 구역장
렸을때 깊은 믿음도 없이 교회를 다녔던 저는 성장하면서 신앙을 완전히 잃어 버렸습니다. 그후 결혼후에 전도를 받게 되어 다시금 신앙생활을 시작하였는데 미신을 섬기던 어머님의 영향을 받은 남편이 저의 신앙생활을 완강히 반대하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어야 구원을 받는다는 진리를 깨달은 저로서는 어떤 일이 있어도 예수님을 버
릴수는 없었습니다.
남편이 성경, 찬송가를 불에 태우는 등 극심한 핍박을 했지만 신앙생활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는 가운데 시어머님의 임종을 지켜본 후엔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더욱 깊이 확신하게 되었 습니다. 저의 친정고모님은 평생을 하나님을 믿고 살다가 세상을 떠나셨는데 임종시엔 잠자는듯 평 안한 모습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머님은 몹시 괴로워 하시며 세상을 떠나셨던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경 험으로 인해 저는 내세에 관한 확신을 갖고 더욱 믿음을 지키기로 굳게 작정하였습니다.
그토록 완강히 반대하던 남편도 몇개월이 지나자 이웃의 끈질긴 전도로 변화되어 주님을 영접하였 습니다. 그런데 간신히 신앙생활의 걸음마를 시작 하여 믿음이 뿌리를 내리기전에 가정에 시련이 다가와 남편은 주님을 멀리하게 되었습니다. 사업이 어려움에 처하고 하는 일이 뜻대로 되지않자 점차로 술을 즐기기 시작하더니 매일같이 술에 만취되어 밤 12시가 넘어야만 집에 들어오곤 하였습니다. 저 역시 믿음을 잃고, 교회를 등지곤 생활고를 해결하기 위해 시작한 장사일에만 몰두를 하였습 니다. 처음에는 장사가 잘 되는 것같더니 점차로 이 일조차 잘 되질 않고 점차 주님께 돌아가지 않으면 큰 징계를 받을 것같은 두려움이 엄습했 습니다. 이러한 심적인 고통을 더 이상 견디기 힘 들었던 저는 가게를 청산하고 안양으로 이사와서 남부순복음교회를 다니며 다시금 새로운 각오로
신앙생활을 하였습니다.
남부순복음교회에 다니기 시작하고부터 저의 신 앙생활은 놀라울 정도로 변화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예배에 참석한 날부터 당회장 목사님의 설 교말씀에 큰 은혜를 받고 그 동안의 주님을 멀리한 죄를 간절히 회개하니 하나님의 위로가 넘치고 깊은 평안이 임하였습니다.
그때부터 모든 예배에 열심으로 참석하며 신앙 생활에 힘썼으며 특히 남편의 변화를 위해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남편은 주님을 떠난후로 술을 지 나칠 정도로 많이 마셨으며 세속에 깊이 젖어 살 아가고 있었습니다.
저는 당회장 목사님의 설교말씀을 기억하며 이 러한 남편이 변화되어 열심히 신앙생활하는 모습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며 뜨거운 마음으로 기도를 드렸습니다. 4년동안을 인내하며 기도하니 하나님 께서는 남편을 다시금 변화시켜 주셨습니다. 남편이 다시 교회에 나오기 시작하면서부터 은혜를 받기 시작하더니 그동안의 술, 담배, 화투하는 습관을 하나님의 능력으로 일시에 완전히 끊어 버리게 되었습니다. 그뿐아니라 십일조생활도 착실히 하며 가족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베푸는 훌륭한 가장이 되어 이제는 누구에게나 자랑스런 • 행복한 가정이 되었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믿음으로 사는 저의 가정에 사업의 문도 열리게 해 주셨으며 이러한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큰 기쁨가운데 주의 일에 힘쓰고 있습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댓글
자동등록방지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입력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