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증
91.7.14
하나님께서
간경화증을
치료해 주셨습니다.
2-13교구 김
웅 구역장
는 하나님을 전혀 알지 못하는 가정에서 성 저 장했습니다. 제 나이 30세가 되던 74년도에 결혼을 하였고, 아내가 가끔 교회에 다녔으나 반대 하진 않았습니다. 별 큰 어려움 없이 사회생활에 열심하며 건강한 몸을 자랑하며 76년도에는 큰 아 들을 79년도에는 작은 아들을 낳아 기르게 되었습
니다. 그러던 80년초의 어느날부터 몸에 이상한 증 상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몸이 항상 피곤했으 며, 피부에 반점이 생기고 다리도 붓고 얼굴색도 검게 변하였습니다. 매사에 의욕도 없었습니다. 이 병원 저 병원을 다니며 당시의 첨단의료 시설로 진찰을 받아보니 어디서나 간경화라는 청천벽력과 같은 진단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때부터 입원생활은 물론 좋다는 병의원을 찾아다니고 세상에 좋다는 약은 모두 구해 먹는 등 많은 노력을 해 보았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습니다. 그해의 8월경 장모님의 권유로 예수를 믿으면 병을 고칠 수 있다기에 삶의 벼랑끝에 선 처절하고 비참한 마음으로 이웃의 자 그마한 교회에 출석을 했습니다. 주님을 구주로 영 접하고 주님의 뜻대로 살려고 하기보다는 오직 병 을 고침받겠다는 목적으로만 다녔습니다. 모든 일 을 정리하고 쉬라는 병원의 종용을 받았지만 가족 의 생계와 많은 치료비 때문에 그럴 수 없는 처지 였기에 회사일은 오전근무로 업무지시만 하곤 쉬 었습니다. 교회 출석도 주일날만 형식적으로 하고 세상 약에만 의존하며 86년 초까지 지내왔습니다. 말이 쉬워서 6~7년이지 투병생활은 참으로 어렵 고 절망적일 때가 많았습니다. 그간의 약값으로 우 리 생활엔 이천만원이란 엄청난 금액이 지불되게 되었고 세상에 좋다는 것은 무엇이든지 다해 본듯 하였습니다. 그러던 86년의 6월에 17년이나 근무한 직장을 퇴직하고 안양으로 이사를 오게되어 교회 선택을 망설이던 중 당회장 목사님의 설교말씀에
큰 은혜를 받고 남부순복음교회를 출석하기 시작 했습니다. 그때부터 예배때마다 약을 끊고 살 수 있도록 완치해 주십사하고 우리의 모든 죄악과 질 병을 짊어지고 가신 주님을 바라보며 간절히 기도 했습니다. 열심히 예배에 참석하여 하나님의 말씀 을 듣는 가운데 저의 믿음은 점차로 깊이를 더 하 였으며,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적극 의지하였 습니다. 그러던 8월 어느날 예배중 신유의 시간에 당회장 목사님께서 몸이 아프신 분은 아픈 부위에 손을 얹고 기도하라고 하셨으며 저는 아픈 부위에 믿음의 손을 얹고 치료의 주님을 깊이 의지하며 믿음으로 기도 했습니다. 바로 그때 목사님께서 “오랫동안 간경화로 고생하신 분을 하나님이 이시 간에 치료하십니다”고 말씀하셨으며 그순간 저의 몸이 전기에 감전되는 듯한 느낌을 받음과 동시에 병을 치료해 주셨다는 확신을 갖고 기쁨으로 할렐 루야를 외쳤습니다.
그날 하나님께서는 저의 간을 기적적인 능력으로 깨끗이 치료해 주셔서 그후 5년의 세월이 지나도록 건강한 몸으로 생활하며 주의 일에도 힘쓰고 있습 니다. 이제 저는 더욱 깊이 하나님을 의지하며 하 나님의 영광을 위해서만 살고자 합니다.
마가복음 16:17~18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 적이 따르리니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으며 무슨 독을 마 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