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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1991.06.30] 아이의 뇌막염을 치료해 주셨습니다1991-06-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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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91.6.30
아이의 뇌막염을
치료해 주셨습니다.
안양D교구
정전순구역장
는 결혼하여 첫 아이를 낳고부터 질병과의 싸 움으로 고통을 당하였습니다. 저는 신장염을 앓기 시작했으며 4살된 아이는 뇌막염으로 '82년 11월에 전주 예수병원에 입원을 하였습니다. 병원 에선 아이는 살아날 가망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아 이의 병으로 충격을 받은 저는 불안과 공포속에서 매일같이 울기만 하였습니다. 물에 빠진 사람이 지 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어릴적에 다니던 성당에 도 찾아가서 교인들과 함께 기도도 해 보았지만 아
이의 병세는 계속 악화만 될 뿐이었습니다. 아이는 공포에 질린 상태로 계속 울며 고통스러워 하였습 니다. 이러한 아이를 바라볼때면 차라리 죽고 싶은 심정이었습니다.
그러던중 동생의 적극적인 전도를 받아 이웃의 교회를 다니기 시작했으며 얼마 있지않아 안양으로 이사를 오게 되었습니다. 이제 갓 신앙생활을 시작 한 저로서는 어느 교회를 가야할 지를 망설이게 되 었으며, 순복음소식지를 통해서 은혜를 받게된 저 는 남부순복음교회에 출석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당 회장 목사님의 은혜스런 설교말씀을 통해서 저의 믿음은 점차로 뿌리를 내리기 시작했으며, 요한복 음 14장 6절의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는 말씀을 깨닫고부터는 구원과 내세에 관한 확신을 갖고 무한한 위로와 소망을 갖 게 되었습니다.
남부순복음교회를 다니고부터 구역의 성도님들께 서 6개월동안 계속해서 작정기도를 드려주었으며, 기도를 시작한 후로 아이의 병세는 점차로 회복되 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예배시간의 신유의 시간에 당회장 목사님께서 "지금 공포에 눌린 아이를 하나님께서 치료하십니다."고 말씀하셨는데 그때부터 아이의 마음은 안정을 찾게 되었으며 아이의 병세는 급속 히 호전되어 얼마 있지않아 깨끗이 낫게 되었습니 다. 이 병에 걸리면 백중의 한 명이 살아나는 경우 에도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가 없다고 하는데 저의
아이는 완전히 나아 지금은 중학생으로 학교생활을 잘 하며 신앙생활 역시 열심을 다하고 있습니다. 아들의 병의 치료를 통해 살아계신 하나님의 권 능을 깊이 체험한 저는 더욱 감사함으로 신앙생활 에 열심을 다했으며, 하나님께서 또 다른 치료의 체험을 통해 더욱 깊은 믿음을 갖게 해 주셨습니다. 저의 온 가족들이 피부병으로 고생을 한 적이 있 었습니다. 처음엔 병원에도 가보았지만 오히려 더 심하여 졌습니다. 고통은 말할 것도 없고 한 여름 의 더운 날씨에 피부병으로 인한 악취는 더욱 견디 기가 어려웠습니다. 계속해서 병원을 다니라는 남 편의 성화가 있었지만 저는 아이의 죽을 병도 치료 해 주신 치료의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갖고 하나님 께만 적극 매달려 부르짖어 기도하였습니다.
그런지 얼마후 예배시간의 신유의 시간을 통해서 가족들의 피부병이 깨끗이 낫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남편도 주님을 영접하고 이제는 남성구역의 구역장으로서 주님께 충성하는 일꾼이 되었습니다. 그뿐 아니라 하나님께선 그동안 10년이 넘도록 앓아오던 저의 신장염도 믿음의 기도를 통해 깨끗 이 치료해 주셔서 지금은 건강한 몸으로 주의 일에 힘쓰고 있습니다. 치료의 하나님, 좋으신 하나님을 더욱 열심히 전하며 살고자 합니다. 모든 영광을 하 나님께 돌립니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 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책찍에 맞음으로 우리 가 나음을 입었도다." (이사야 53장 5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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