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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1991.06.02] 예수님을 만난 후로 삶에 놀라운 변화가 다가왔습니다1991-06-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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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6.2
예수님을 만난 후로
삶에 놀라운 변화가 다가왔습니다.
관양A교구
이영 영승성도
희네 식구는 비슷한 시기에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했습니다. 지금은 주님께서 주시는 평안과 기쁨으로 인하여 주님을 찬양하며 소망가운데 이웃 에 복음을 전하며 살지만 주님을 믿기 전의 생활은 암담하였습니다. 장모님은 불교신자였으며 한쪽 팔 을 못 쓰셨고 마음에 불안한 병이 있어서 항상 근
심이 떠나지 않았습니다. 못 쓰는 팔이 나아서 손녀 딸을 업고 다닐 수 있는 것이 소원이셨습니다. 팔을 치료하기 위하여 여러가지 약을 써 보았으나 별 효과가 없었고 마음의 병은 증상이 더 심하여 지기만 하였습니다.
직장일과 개인적인 문제로 갈등과 고민이 많았던 저는 매일 술을 찾게 되었고 폭음을 일삼다가 손과 목덜미가 뻣뻣해지는 알콜 중독 증세 직전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저의 이러한 습관 때문에 아내와 저는 논쟁을 벌이게 되는 날이 많아졌습니다. 아내는 수 입보다 지출이 많고 집안 일과 가정에 무관심한 사람과는 함께 살 수 없음을 선언하였습니다. 저의 가정의 평화가 깨어졌습니다. 그러던 중 저희들에게 전도하느라 핍박과 멸시를 많이 받으셨던 이웃의 구역장님을 통하여 장모님이 먼저 남부순복음교회를 다니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저 하고는 함께 살 수 없다며 집을 나간 아내 역시 순복음금식기도원을 다녀와서는 하나님을 믿게 되어 저에게도 교회에 다닐 것을 권유했습니다. 그때 저의 머리속에는 고등학교시절에 얼마동안 신 앙심도 없이 재미로만 교회에 다녀보았던 기억이 나며 웬지 예수님에 대해서 잘 알아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아내와 함께 남부순복음교회를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그때가 작년 5월말경이었습 니다.
그후 처음으로 남성구역예배를 이웃의 구역장님 집에서 드리게 되었는데 예배를 마치고 집에 돌아온 후 신기한 체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내와 함께 가정예배를 드리는 가운데 기도중에 아내가 눈부시 게 환한 빛을 보는 체험을 한 것입니다. 아내는 그
빛의 체험을 간증할 때 기쁨이 충만했으며 얼굴이 달라져 있었습니다. 저도 그날 처음으로 요한계시록 1장을 읽어 나가고 있었습니다. 성경말씀을 읽어 나갈수록 말이 빨라지고 숨이 가빠지더니 가슴이 메어지면서 왈칵 눈물이 쏟아지기 시작하였습니다. 갑자기 내가 죄인이며, 예수님이 나의 구세주이시며, 내 죄로 인하여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돌아가셨다는 확신이 물밀듯 가슴 속에 깊이 들어찼습니다. 그 러면서 기쁨이 샘솟기 시작했습니다. 어찌할 줄을 몰랐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것이 바로 이 기쁨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회개하고 자복하며 이러한 기 쁨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렸습니다. 거듭나는 중 생의 체험을 하나님께서 주신 것입니다. 할렐루야! 그날후로 생활에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생각과 말과 행동이 변화되기 시작했습니다. 나의 입에서는 항상 찬송이 흘러나왔습니다. 힘든 직장일도 힘들지 않게 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안목도 바뀌게 되었 습니다. 고난이 영광이 되고, 환난이 기쁨이 되며, 문제가 유익이 된다는 긍정적 삶의 자세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토록 몸에 배여서 끊기 어려웠던 술과 담배도 주님의 도우심으로 끊었습니다. 문제를 만 나도 마음속에 담대함과 평안함을 가지게 되며 자 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또한 예배시간이 기다려지 게 되고 주님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교회학교 교사 로서 봉사도 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하나님께서 어떠한 일을 명하시고 맡기셔도 기쁨으로 순종하며 헌신하려고 합니다. 저를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 서 건져주시고 빛가운데서 살게하여 주신 하나님께 늘 감사드리며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복음을 더 욱 널리 전하며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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