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1.2.24
간 증
주님의 은혜로 위기에서
벗어났습니다.
포일 A교구
이경남 수석구역장
는 7년전에 전도를 받고 주님을 영접했습니다.
마음이 안정되지 않았으며 이로인해 몸도 연약해져 서 삼일 혹은 일주일에 한번씩은 몸살을 앓곤했습 니다. 그 외에도 여러 병으로 고통을 당했습니다. 좋다는 약은 끊임없이 먹어 보았지만 소용이 없었
습니다.
교회를 다니기 시작하면서 예배에 열심으로 참 석했으며 당회장 목사님의 설교말씀을 통해 마음의 생각이 긍정적으로 변하게 되고 삶의 모든 문제를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 다 맡김으로 저의 마음엔 놀라운 평안이 임하였습니다. 저를 구원해 주신 하 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면 모든 것이 감사하고 기뻤 습니다.
이렇게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는 가운데 저는 치 료의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갖고 예배시간의 신유의 시간마다 아픈 곳에 믿음의 손을 얹고 간절히 기 도하였으며 우리의 병을 지고가신 주님을 깊이 의 뢰하였습니다.
그러자 그동안 저를 괴롭혔던 육신의 연약함은 물러가고 신경통, 산후통, 위장병 등의 병을 깨끗이 치료해 주셨습니다.
그후 믿음이 자라면서 저는 구역장의 직분도 맡아 큰 기쁨으로 복음의 소식을 전하며 주님의 뜻을 따르기를 힘썼으며 그것이 저의 삶의 참 보람이요 기쁨이요 자랑이 되었습니다.
그러던중 간절한 기도를 통해서 남편을 큰 위기 에서 지켜 주시고 그 체험을 통해서 더 깊은 믿음을 갖게 되는 체험을 하였습니다.
작년봄에 밤 늦도록 남편이 돌아오지 않아서 신 문을 보고 있는데 갑자기 저의 입에서 방언으로 기도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의외의 현상에 이상 하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남편을 위해서 기도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에베소서 5장 22절로 23절의 "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 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됨과 같음이니 그가 친히 몸의 구주시 니라”는 말씀을 펴놓고 간절히 기도하며 그동안 아내로서 남편에게 잘못한 모든 것을 회개하고 남 편을 위해서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얼마를 기도하고 있으려니 병원에서 전화가 왔 습니다. 남편이 교통사고를 당하였다는 간호원으로 부터의 연락이었습니다. 처음엔 깜짝 놀랐지만 곧 바로 주님이 주시는 평안함을 갖고 급히 병원으로 달려 갔습니다.
병원에 도착해 보니 남편이 택시를 타고오다 사 고를 당했는데 다른 사람은 모두 많이 다쳤는데 남편만 아무 데도 다치지를 않았습니다. 남편의 말을 들어 보니 사당동에서 다른 사람들과 합승하여 택 시를 타고 집으로 오는데 잠이 들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택시가 다른 차와 충돌하기 직전 순간적으로 잠이 깨어 순발력있게 앞 좌석을 붙잡으므로 위기를 모면했다고 했습니다.
남편은 그 택시가 부딪칠 시간에 제가 남편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더욱 깊은 믿 음과 열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남편은 편히 쉬며 영양제만 맞다가 아무 이상이 없어 일주일만에 퇴 원을 하였습니다. 그후로 남편은 빠짐없이 주일성 수를 하였으며 저 역시 남편을 위해 더 열심히 기 도하는 삶이 되었습니다.
우리의 모든 기도를 통해서 곤경에서 우리를 지 키시며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참 좋으신 하나님을 더욱 깊이 의지하며 열심히 복음을 전하며 살고자 합니다. 좋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