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증
저
91.2.17
좋으신 하나님, 치료의 하나님
1-5교구
정진강자 구역장
는 87년도에 부산에서 안양으로 이사를 왔는데 이사온지 얼마 있지않아 이웃의 수석구역장님 으로부터 전도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예수님을 믿 어야만 천국에 가고 이 땅에서도 복을 받으며 살 수 있다는 말에 저는 세상에서 착하게만 살면 좋은데
갈 수 있을텐데 왜 이렇게 귀찮게 구느냐고 반박하며 거부를 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끈질기게 복음을 전하는 수 석구역장님께 이끌려 저는 남부순복음교회를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수석구역장님을 따라 별 깊은 깨달 음도 없이 교회를 다니던 제가 어느날 성경 창세기 1장과 2장을 읽던중 이 세상을 하나님이 창조하셨 다는 분명하고도 깊은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 순간 그동안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믿지 못하고 살아왔던 삶이 너무나 후회스러웠습니다.
저는 그동안 하나님을 믿지 않고 살았던 모든 죄악된 삶을 철저히 회개하였으며, 저의 심령엔 놀 라운 주님의 평안이 임하였습니다. 그때부턴 늦게 나마 저를 구원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기관지도 아프고 숨도 차고 몸도 무거워 계단을 오르내리기도 힘든 몸이었지만 열심으로 예배에 참 석하였습니다.
참 좋으신 하나님, 치료의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갖고 열심히 신앙생활하다 보니 저의 병은 어느샌지 모르게 다 나아서 건강한 몸으로 다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치료의 체험을 통해서 저는 살아계신 하 나님에 대한 더 깊은 믿음을 갖고 딸의 병의 치료를 위해서도 간절하게 기도하였습니다. 저의 딸은 알 레르기성 피부병으로 몹시 괴로움을 당하고 있었습 니다. 피가 나도록 긁어도 가려운 병이었습니다. 좋 다는 약은 다 먹어 보아도 효과가 없었습니다. 저는 이러한 딸을 위해서 예배시간마다 눈물로 기도를
드렸습니다. 예수님만이 우리의 구세주가 되시고 치료자이심을 깊이 믿고 믿음의 기도를 드리기 힘 썼습니다.
그러던 어느 수요예배 신유의 시간에 당회장 목 사님께서 "지금 피부 가려움증으로 고통받는 분을 하나님이 치료해 주십니다"고 말씀하셔서 저는 저의 딸을 치료하심을 믿고 감사하였으며 그후로 딸의 가려움증은 깨끗이 치료되었습니다.
그때부터 딸도 하나님께 대한 믿음을 갖고 함께 신앙생활을 하기 시작했으며 하나님께선 딸의 직장 의 문도 열어 주셨습니다. 딸은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직장의 문이 열리지 않아 고민하던 중이었는데 신앙생활을 하며 하나님께 기도하니 많은 경쟁자들 중에서 1등으로 뽑혀서 그렇게도 원하던 직장인 CF모델활동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와같은 하나님의 사랑과 기도의 응답하심을 체험한 딸은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의지하며 더욱 깊은 믿음으로 살게 되었습니다.
주님을 믿기전에는 적은 봉급생활 가운데 괴롭고 답답하고 짜증스런 생활을 했지만 이제는 예수 그 리스도 안에서 참 만족과 기쁨을 얻었을 뿐 아니라 생활에도 더욱 부요케 되는 복도 받고 있습니다. 저를 택하시고 구원하시며 생명을 얻되 풍성히 얻는 길로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선 남편의 구원을 위한 기도에도 응답해 주실 것을 믿습니다. 이제는 참 좋으신 하나님을 더욱더 열심히 전하며 살고자 합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