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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1991.01.27] 주님안에서 새 삶을 누리게 되었습니다1991-0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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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91.1.27
주님안에서
새 삶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2-5교구
이규재 구역장
는 고교시절에 교회를 다니며 학생회에서 성 가대봉사등 여러 활동을 했었습니다. 그러나 몇 해가 지나지 않아 세상길로 빠져 하나님을 멀리한 가운데 방탕한 생활을 하였습니다. 객지에 나와서 사회생활을 하는데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직장생활을 하다가 돈이 조금 모이면 사업도 해 보곤 했지만 실패밖에는 남는 것이 없었습니다.
그러던중 중동에 취업을 나가게 되어 몇 해만에 많은 돈을 벌어 귀국 하였습니다. 삶의 목표와 진 취적인 꿈도 없이 한번에 많은 돈을 쥐게 된 저는 다시금 방탕한 생활에 빠지게 되었으며 3년도 안되어 가진 돈을 모두 탕진해 버리게 되었습니다.
어느덧 나이는 40을 바라보게 되고 가진 재물이 다 거덜나고 보니 마음은 나약해지고 나 자신도 어찌할 수 없는 허탈한 상태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남은 것이라곤 빚밖에 없는 암담한 현실속에서 실의의 나날을 보내고 있던 저에게 어떤 분이 사업을 해볼 것을 권유했습니다. 그분이 하는 사업은 전혀 모르는 분야였지만 그 분과 함께 일을 하는 동안에 많은 것을 배워 살던 집을 전세내어 작지만 저의 가게를 낼 수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새롭게 시작한 사업이 너무도 초라하고 보잘것 없어 열심을 갖고 하다가도 좌절하여 계속 하여 방탕한 생활을 하였습니다.
그러던중 저는 학창시절에 믿었던 하나님을 생 각하며 가까운 교회를 찾아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저의 신앙은 좀처럼 자라질 못했으며 나쁜 습관도 끊지 못하고 오히려 더 심하여 갔습니다. 주변 사람들과 어울려 고스톱, 화투놀이로 밤샘하기가 일쑤였고 술과 담배등으로 건강은 극도로 악화되었 습니다.
그 즈음에 아내는 남부순복음교회를 다니고 있 었는데 빠른 시일에 신앙이 크게 성장하여 저의 잃어버린 신앙을 회복시킬려고 부단한 노력을 하였 습니다. 저의 신앙의 회복을 위해서 작정기도를 드 리기도 하였습니다. 저는 이러한 아내에게 화를 내 기도 하며 거칠은 언행을 일삼기도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가까운 친구가 싸우다가 중상을 입은 후에 죽은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 친구의 죽음을 대하는 순간에 저의 심령에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 했습니다. 저는 아직까지 방황하고 있는 자신이 너 무나 안타까왔습니다. 그로 인해 다시금 하나님의 품으로 나아가기 시작했습니다.
아내와 함께 남부순복음교회를 다니며 새롭게 신앙생활을 하면서부터 저의 삶에 놀라운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하였습니다. 나는 그동안 하나님을 멀리 떠나 살았지만 하나님은 나를 결코 버리지 않고 나의 삶을 섭리하셔서 인도하심을 깨닫고 하나님께 깊은 감사를 드렸으며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기로 작정했습니다.
저는 당회장 목사님의 설교말씀을 통해 크게 은 혜받아 믿음이 성장하였으며 복주시는 좋으신 하나 님에 대한 믿음을 갖고 말라기 3장 10절의 십일조에 대한 약속의 말씀을 실천했을 때에 하나님께서 생 활에 풍성한 복을 주셨습니다. 또한 예배시간의 신 유의 시간마다 아픈 곳에 손을 얹고 기도했을때에 그동안 괴롭히던 질병들이 하나 둘씩 치료받아 술과 담배로 약해졌던 몸이 강건케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수차례나 끊을려고 해도 끊을 수 없었던 담배와 방탕한 나쁜 습관들을 순복음금식기 도원에서 삼일간을 금식기도함으로 성령의 능력으로 완전히 끊어 버리게 되었습니다.
이제 저는 저의 삶을 놀랍도록 변화시켜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여 큰 기쁨과 즐거움으로 구역장으로서 또한 남선교회 봉사원으로 주의 일에 열심히 충성하고 있습니다. 모든 영광을 주님께 돌 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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