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 말라기 3장 ● 찬송 : 28장(새찬송 28장) 하나님은 말라기 선지자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규례를 떠났기 때문에 그들에게 재앙이 임하였음을 지적하십니다. 그 구체적인 실례로 하나님께 드리는 십일조와 헌물을 속이는 것을 지적하시는데 이는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하는 것이라고 책망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촉구하심으로 살 길을 제시해 주십니다. 첫째로,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해야 합니다. 우리가 십일조를 드리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 삶의 주관자요 구원자요 복의 근원이 되신다는 사실을 인정하며 이에 감사를 표현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성도는 마땅히 자기 소득의 십분의 일을 구별하여 하나님께 드려야 합니다. 그리하면 10절에서 약속하신 대로 각자에게 맞는 수준으로 복을 부어주십니다. 둘째로, 하나님께 겸손히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복 주시기를 원하시며, 복을 약속하셨지만 대부분의 경우 우리가 준비되지 않았기 때문에 복을 받지 못합니다. 진정으로 복된 삶은 인생의 절대 주권자이신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유지할 때 다가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주님의 말씀에 순복하는 겸손한 자세로 주님께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기도 : 복의 근원이신 하나님께 겸손한 자세로 나아가게 하시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