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 스가랴 13장 ● 찬송 : 190장(새찬송 258장) 하나님께서 스가랴 선지자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에게 약속하시기를 애통하며 회개하는 그 날에 ‘죄와 더러움을 씻는 샘’이 열릴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이 샘은 죄인들을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상징하는 것으로 누구든지 이 샘에 와서 씻으면 정결하게 됩니다. 첫째로,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만이 우리의 죄와 더러움을 씻어 줍니다. 죄 없으신 예수님께서 죄인 된 우리를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죄 값을 치르심으로 죄와 더러움을 씻는 샘을 열어 주셨습니다. 이 샘의 특징은 끊임없이 흐르며,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하나님을 믿고 회개하는 모든 자에게 주어집니다. 따라서 우리의 죄악을 씻기는 유일한 방편인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 얻은 것에 감사하며 이를 전해야 하겠습니다. 둘째로, 연단을 통해 확고한 믿음의 사람이 됩니다. 이 세상을 사는 동안, 죄 사함을 받은 하나님의 자녀에게도 환난과 고통이 다가옵니다. “고난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인하여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시 119:71) 하였습니다. 환난을 만났을 때, 우리는 주님 앞에 겸손히 인내하며 신앙적인 훈련을 받아서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은총을 입어야 하겠습니다. 기도 : 죄 사함을 받은 감격을 가지고 확고한 믿음으로 살아가게 하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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