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데이터 복원

제목[1990.10.07] 고난을 통해서 많은 유익을 얻게 되었습니다1990-10-07 00:00
작성자



간증
90.10.7
저ᄒ
고난을 통해서
많은 유익을 얻게 되었습니다
과천 D교구
박미 희수석구역장
는 어려서부터 교회를 다녔지만 하나님의 살 아계심에 대한 확신이나 체험도 없이 형식적인 신앙생활을 하였습니다. 그후 결혼해서 과천으로 이사를 오게 되었는데 시댁이 불교를 믿었기 때문에
다음에나 교회를 다녀야겠다고 마음을 먹고는 주님 을 멀리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꿈에 짐승이 나를 덮치는 흉칙한 꿈을 꾸고는 너무 놀래서 자리에서 일어나 불안에 떨었습니다. 남편은 이러한 저를 보고는 교회를 다 니지 않아서 그런가보다며 교회에 다니는 것을 허 락해 주었습니다.
그때 마침 남부순복음교회의 구역장님의 인도를 받게 되어 수요예배에 처음 참석을 하였습니다. 처음 예배에 참석한 날 성도들의 열정적인 모습에 감명을 받고는 저 역시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며 열심으로 기도한 결과 열흘만에 성령세례를 체험하게 되었습 니다.
그때부터 저는 깊은 확신과 믿음을 갖고 신앙생 활에 열심을 냈으며 얼마 있지않아 아동구역장과 성인구역장의 직분을 맡아 충성하였습니다.
그후로 남편은 더 좋은 직장으로 옮기겠다는 마 음으로 다니던 직장을 사표를 냈습니다. 남편은 자 신의 실력만을 믿고 쉽게 직장이 될 줄 알고 사표를 냈는데 몇 달이 지나도 직장의 문이 열리질 않았 습니다. 몇 군데 시험을 보아서 합격을 했지만 면 접에서 번번이 떨어지곤 하였습니다.
이로인해서 저의 마음은 많이 낙심이 되었지만 주님의 위로로 이겨나갈 수가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엔 친정에 갔는데 친정어머님과 언니가 저의 순복음신앙에 대해서 상당히 부러워 하며 성령충만하여 열심히 전도하는 생활을 하기를 원했습니다.
그때 저는 무엇보다도 영적인 축복이 가장 위대한 복임을 깨닫고 비록 생활에 어려움이 있지만 구역 장으로서 열심히 복음을 전하고 주를 섬기는 일이 대단히 자랑스럽게 여겨져서 새 힘을 얻게 되었습 니다. 그때 이후로는 순복음신앙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기쁨으로 더 열심히 충성하였습니다.
주님을 섬기는 기쁨과 성령의 도우심으로 참고 인내하며 기도하는중 하나님께서는 고난을 통해서 남편을 구원해 주셨습니다. 하루는 남편이 눈물을 글썽이며 하나님께서 "너 이래도 나에게 안 올래" 하는 것 같다며 주님을 열심히 믿기 시작했습니다. 그후로 남편은 침례도 받고 한 달이 지나지 않아 월요축복기도회에서 성령세례도 체험하게 되었습니 다. 그러던중 남편은 21일작정 오전금식기도를 하며 직장을 주시도록 간구하였습니다.
일년이 넘도록 직장이 되질 않아 그 당시 저희들은 곧 시골의 부모님댁으로 내려가야할 어려운 형편이 었습니다. 저는 이곳에서 더욱 열심히 주의 일을 하고픈 간절한 소원에 이곳에 직장을 주시도록 집 중적으로 기도하였습니다. 남편역시 그동안 자신의 실력만을 의지했던 교만함을 회개하고 전적으로 주 님의 도우심만을 바라며 기도하였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저희들의 연합된 기도에 응답해 주셔서 남편이 작정기도를 마치고 주일날에 구역장의 직분을 맡았는데 그 다음날로 좋은 직장에 취직이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그후로 하나님께서는 안정된 거처도 주셔서 더욱 감사한 마음으로 주님을 섬기는 생활을 하고 있습 니다.
금번의 고난을 통해서 하나님께서는 남편에겐 귀한 믿음을 주셔서 주의 일에 충성할 수 있는 은 혜를 주셨으며 저에게는 고난을 참고 인내하는 믿 음을 주셨습니다. 더욱 감사한 것은 다른 어떤 복 보다도 주님을 섬길 수 있는 영적인 복이 가장 큰 복임을 깨닫게 되어 주일이면 남편은 성가대에서 저는 교회학교에서 기쁨으로 충성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제 환경이 어떠하더라도 주님을 섬김으로 얻는 영원한 기쁨으로 승리하는 삶을 살게 해주신 하나님을 더욱 깊이 의지하며 복음을 전하며 살고자 합니다.
댓글
자동등록방지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입력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