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0.9.23
간증
부르짖는 기도마다
응답해 주셨습니다
3-4교구
정순례 례 구역장
는 19세부터 하나님을 믿기 시작했습니다. 그
거때는 서운함을 찾지를 못하고 뚜렷한 영적
체험도 없이 다녔던 터라 3년후에는 신앙이 침체 되어 주님을 멀리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신장염이 걸려서 고통을 당하기 시작 했습니다. 얼굴과 손발이 붓고 피곤하여 견디기 힘 든 괴로운 나날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병을 고쳐볼 려고 많은 노력을 했지만 병세는 여전했습니다. 그 러던 어느날 남부순복음교회의 구역장의 인도를 받 아 다시금 신앙을 회복하여 주님을 의지하기 시작 했습니다.
저는 치료의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갖고 그동안 의 불신앙을 회개하며 적극적으로 기도하였습니다. 그후 순복음금식기도원에 가서 3일을 금식하며 기 도하여 하나님의 기적적인 능력으로 신장병을 고침 받는 놀라운 체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체험을 통해서 살아계신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을 깨달은 저는 그때부터 흔들림이 없는 신앙 으로 주님과 동행하는 삶이 되기를 힘썼습니다.
그후로 저는 결혼을 위해 100일을 작정하고 집중 적으로 기도하였습니다. 이러한 기도가 응답되어 제가 원하는 대로의 베필을 만나 결혼하게 되었습 니다. 하나님이 정말 자상하신 분이심을 알게 되었 습니다. 결혼후에 남편도 저를 통해 예수님을 믿기 시작하여 저희 부부는 경제적으로는 그리 풍요치 못 했지만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는 행복한 생활을 하 였습니다. 비록 사글세방에 살며 어려운 살림이었 지만 말라기 3장 10절의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 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 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 지 아니하나 보라”는 말씀을 부여잡고 십일조생활 을 담대히 실천하였습니다.
그러는 가운데 저는 남편이 주일을 성수할 수 있 는 좋은 직장을 가지게 되고 십일조도 십만원씩 드 릴 수 있게 되며 안정된 거처도 마련할 수 있기를 꿈과 목표를 세워 기도하였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선 약속하신 말씀대로 복을 주셔 서 작년 9월에 좋은 직장을 주심으로 십일조의 목
표도 달성케 해 주시고 금년에는 비록 전세이지만 좋은 집으로 이사할 수 있게 해 주셨습니다.
무엇보다도 감사한 것은 하나님의 응답으로 아들 을 갖게 된 것입니다. 저는 32살의 늦은 나이에 결 혼을 했고 남편은 집안에서 맏이기 때문에 빨리 아 들을 갖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2년이 지나도 아이를 갖지 못하자 마음이 초조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아들을 주시도록 간절히 기도하던중 당회장 목사님께 기도를 받았으 며 얼마 있지않아 하나님께서 잉태하는 복을 주셨 습니다.
나이가 들어 첫 아이를 낳게 되는 관계로 몹시 걱정이 되어 순산을 위하여 열심히 기도했습니다. 그러자 마음에 평강이 임하였습니다. 그리고 아들 을 순산하게 되었습니다.
신앙생활을 한 이후로 때로는 고난도 있었지만 하나님께선 고난이 유익되게 해 주셨습니다. 남편 이 두 번이나 사고를 당하여 생명을 잃을뻔한 위험 한 순간도 있었지만 하나님이 지켜주셔서 크게 다 치지 않게 해 주셨습니다. 오히려 이러한 고난을 통해 남편은 더욱 더 하나님을 깊이 의지하는 생활 을 하게 되어 이제는 구역장의 사명까지 맡아 힘겨 운 직장생활 가운데도 맡은바 사명을 감당하기 위 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제 저는 믿음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해 주시 며 선하신 손을 내밀어 이끌어 주시는 좋으신 하나 님을 더욱 깊이 의지하며 열심으로 이 복음을 전하 며 살고자 합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