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데이터 복원

제목[1990.05.06] 주님안에서 참 행복을 누리게 되었습니다1990-05-06 00:00
작성자


간증
90.5.6
이에 눈물이 주룩주룩 흐르며 마음속에 위로와 평 안이 임하였습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예수님은 특별한 사람만 믿는 다는 고정관념이 있어서 기독교에 대해선 전혀 관 심을 갖지 않고 살아 왔는데 그날 예수님이 저의 구주이심을 믿고 영접하였습니다.
그후 남편이 귀국해서 교회를 다니지 못하게 핍 박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교회를 다니지 않고 있으 니 심령이 갈급해서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어느날 은 남편을 피해 화장실에서 “하나님! 저도 교회를 다니게 해 주세요"하며 단순하지만 지극히 진실된 심정으로 하나님께 기도하였습니다.
4-1교구 김경순 수석구역장
•는 81년도에 친구의 소개로 지금의 남편을 만 나 결혼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신혼의 기쁨도 며칠뿐 남편은 외항선원으로 배를 타기위해 집을 떠 나야 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이 기도를 들으시고 심방오신 교구장님을 통해 남편을 변화시켜 주셨습니다.
저는
조그마한 어촌에서 살자니 외로움을 달랠길이 없 었습니다. 저는 밤마다 슬픔으로 눈물을 지우며 결 혼한 것을 후회하고 신세타령하며 세월을 보내었습 니다.
그런지 1년후에 기다리던 남편이 귀국하였습니다. 그러나 기대했던 신혼의 단꿈은 다시금 산산조각이 나버렸습니다. 남편은 아침에 나갔다하면 저녁 늦 게까지 혼자서 돈을 쓰고 다녔으며 이러한 남편과 매일같이 다투었습니다.
그러다가 출국하고 다시 귀국하면 또 싸움, 이런 생활이 6년동안 반복이 되다보니 더 이상 시골에서 외롭게 살 수가 없다는 생각이 들어 남편의 반대에 도 불구하고 남편이 국외에 있는 틈을 타서 수원으 로 집을 사서 이사를 왔습니다.
혼자서 뛰어 다니며 이런 일을 처리하다보니 몸 과 마음은 지칠대로 지쳐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저의 형님의 적극적인 권유로 순복음교회를 찾 아갔습니다. 그날 예배시간에 찬송가 440장 "멀리 멀리 갔더니 처량하고 곤하며 슬프고 또 외로와 정 처없이 다니니..."를 따라 부르는데 저도 모르는 사
주님안에서
참 행복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남편은 주님을 영접하고 출국하면서 성경, 찬송 가를 선물로 사 주었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예배시간마다 열심으로 참석하며 평신도 성경학교에도 다니며 말씀을 배우기를 힘썼 습니다. 그러던중 마태복음 17장 20절의 “너희가 만일 믿음이 한 겨자씨만큼만 있으면 이 산을 명하 여 여기서 저기로 옮기라 하여도 옮길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는 말씀이 마음에 부딪 혀 와서 이 말씀을 부여잡고 믿음을 굳게 해 주시 도록 하나님께 기도하였습니다.
저는 저의 겨자씨만한 조그마한 믿음도 심고 활 용하면 믿음의 성장을 가져옴을 믿고 순종하여 구 역장의 직분을 맡아 열심으로 충성하였습니다.
저의 믿음은 날로 성장하기 시작했으며 마음속에 자리잡고 있던 외로움과 슬픔, 부정적인 생각등은 사라지고 주님이 주시는 참 만족과 기쁨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성령충만할 때 능력있게 주의 일을 할 수 있음을 알고 성령충만한 생활을 위해 열심히 기도 했으며, 또한 열심으로 전도하며 구역부흥을 위해 서 힘을 썼습니다.
그러던중 그동안 딸만 둘이어서 아들을 하나 갖 기를 간절히 소원했는데 하나님의 은혜로 아들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아들이 난지 열흘이 지나 면서 황달이 생겨 점점 심해지기 시작하여 온 몸이 노랗게 변하였습니다.
처음엔 당황을 했지만 치료의 하나님을 의지하고 21일을 작정하여 특별히 부르짖어 기도를 드렸더니 언제 나았는지 모르게 하나님께서 깨끗이 치료를 해 주셨습니다.
이로인해 저는 살아계신 하나님이 함께하심을 깊 이 믿고 더욱 열심으로 주의 일에 힘써야 겠다는 각오를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애기를 업고 다니며 좋으신 하나님을 전하기에 열심을 다하여 많은 사 람을 주님께로 인도할 수가 있었습니다.
남편을 위해서 기도하는 저의 기도에도 하나님께 서 응답해 주셔서 남편의 믿음이 더욱 많이 자라게 해 주시고 예배생활에도 열심을 갖게 해 주셨습니 다.
하나님께선 생활에도 많은 복을 주셨습니다. 88 년부터는 남편이 선원의 일을 그만두고 개인 사업 을 하게 되었는데 하나님께서 함께 하셔서 형통한 복을 주셨습니다.
이제 저는 저의 가정을 구원해 주시고 상처입은 마음을 치료해 주시며 화목하고 복된 가정으로 만 들어 주신 참 좋으신 하나님을 더욱 많은 사람들에 게 증거하며, 열심으로 충성하며 살고자 합니다. 모든 영광을 주님께 돌립니다.
댓글
자동등록방지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입력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