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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90.3.4
1-12교구
한경 자 수석구역장
로 신앙이 깊지 않은 상태에서 우상숭배가 심
별로 싫으로 되지 않는 처분에서짐의 반대가 싶
회를 다닐 수가 없어 신앙의 갈등을 많이 겪어야 했 습니다. 주일날에 교회종소리가 울릴때면 마음이 무척이나 괴로와졌습니다. 그러면서 1년을 지내니 마음이 둔하여져서 영적으로 무감각해졌습니다.
그러한 저에게 아이를 낳은 후로 육신의 질병이 생겨 허리병과 신경통으로 온 몸에 통증이 생겼습 니다. 4년동안을 좋다는 약도 먹고 침도 맞아보고 병원을 다녀보았지만 차도가 없었습니다. 저의 병 으로 인하여 시어머님은 더 열심히 우상을 섬기고 무당을 불러다가 굿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당시 저는 병의 고통으로 인해 아무런 소망이 나 기름도 갖지 못한채 좌절과 탄식속에서 몸부림 치는 나날을 보내었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믿음도 다 사라져서 기도도 나오지를 않았습니다.
그러던중 이곳 부곡으로 분가해서 이사를 오게 되 었으며 이사오는 날부터 이웃의 성도님으로부터 전 도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남편의 반대로 교회를 다 니지 못하던 저는 전도받은지 1년여만에 꿈을 통해 하나님이 부르심을 확신하고 담대히 결단을 내려서 남부순복음교회로 나갔습니다. 저는 그동안의 주님 을 멀리했던 죄를 회개하고 주님의 은혜를 구했습 니다.
두번째 예배에 참석한날 주님께서는 저에게 놀라 운 은혜를 부어 주셨습니다. 신유의 시간에 당회장
목사님께서 "이시간 뼈마디마다 아프고 쑤시는 사 람이 왔는데 하나님께서 치료하십니다”고 하셨는데 통증으로 인해 그렇게 고통스럽던 몸이 상쾌해지며 날아갈듯 가벼워졌습니다.
저는 하나님의 살아역사하심을 깊이 깨닫고 열심 으로 예배에 참석하며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고자 힘을 썼습니다.
그후 하나님께서는 아들의 병을 치료해 주심으로 더 깊은 믿음을 갖게 하시고 가정복음화도 이루어 지게 해 주셨습니다. 지난 87년도 큰 아들이 4살 되었을 때입니다. 아들이 밤이 되면 울기만하고 먹 으면 체하고 경기까지 하였습니다. 주로 남편이 퇴 근하고 집에 와서 쉴때면 경기를 하였습니다. 그때 마다 남편은 큰 일이 났다며 이곳 저곳을 분주하게 다니며 아이를 고쳐볼려고 애썼지만 소용이 없었습 니다. 그런데 경기할때 아이를 붙잡고 눈물을 흘리 며 부르짖어 기도하면 10분정도만 있으면 쉽게 회 복되곤 하였습니다.
치료의 주님을 찬양합니다.
기도만 하면 아이가 괜찮아지는 것을 몇 번 보게 된 남편은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조금씩 인정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래서 경기를 해도 더 이상 병원 에 쫓아 가도록 권유하지를 않고 기도해서 고침받 기를 원하였습니다.
저는 지난 6년동안 병으로 고통받던 저의 육신 을 순식간에 깨끗이 치료해 주신 하나님께서 아들 의 경기하는 병도 치료하심을 믿었습니다. 그래서 출애굽기 15장 26절의 "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여 호와의 말을 청종하고 나의 보기에 의를 행하며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의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 이니라"는 말씀을 부여잡고 치료의 하나님을 바라 보며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저의 기도를 들으시고 아들의 경기하는 병을 완전 히 치료해 주셨습니다.
88년도에 들어오면서 아들이 피부병으로 고통을 당하기 시작했습니다. 주사를 맞고 약을 써도 차도 가 없이 점점 더 악화되었습니다. 그해 여름에는 목욕도 시키지 못할 정도로 심하여졌고 밤이면 알 아볼 수 없을 만큼 얼굴이 심하게 부어 올랐습니다. 그때 저는 더욱 더 예배중심의 생활을 하며 신유 의 시간마다 손을 얹고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교 구에서 40일작정기도회가 있었는데 여기에도 열심 으로 참석하며 기도에 전심전력했습니다. 그러자 하 나님께서 아들의 피부병도 깨끗이 치료해 주셨습니 다.
아들의 병을 치료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크게 체험한 저는 감사한 마음으로 구역부흥을 위해서 더욱 열심으로 충성하며 이 복음을 전하기에 힘을 썼습니다. 또한 아들의 병고침받는 체험을 통해 핍 박하던 남편도 변화를 받아 주님을 영접하여 작년 부터 교회에 다니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그토록 우상숭배에 열심이던 시어머님과 친정어머님도 저의 병이 하나님의 권능으로 깨끗이 고침받은 것을 보고는 모든 것을 회개하고 주님을 영접하였습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큰 은혜를 체험한 저는 큰 기쁨 과 즐거움으로 구역장으로서의 직분에 충성하였으 며 그러다보니 더 넓은 장막에 대한 꿈이 생겼습니 다. 비록 가진 것은 없지만 계속하여 소원을 갖고 입을 넓게 열고 기도하였더니 합력하여 선을 이루 시는 하나님의 은혜로 구한대로의 장막도 갖게 되 었습니다.
저는 이제 살아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더욱 깊 이 인정하며 주님께 충성하며 더욱 믿음으로 살고 자 합니다. 모든 영광을 주님께 돌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