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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1990.02.04] 여호와 이레의 복을 받았습니다1990-02-04 00:00
작성자


Ko
90.2.4
2-1교구 이 회순 성도
가 예수님을 믿기전에는 어찌하든지 돈을 벌
제가 잘 살아 전에는 한가지는 점을 발법
둥치며 내마음 내뜻대로만 살았습니다. 그런데 세 상 만사가 다 제뜻대로만 되어 주는 것이 아니어서 어려운 시집살이와 함께 겹친 생활의 고통은 제마 음도 몸도 모두 지치게 만들었습니다. 제 마음은 메말라서 세상과 부모를 원망하고 불평하며 닥치는 대로 싸우고 욕하며 살았습니다.
그러던중 분가해서 안양으로 이사를 오게 되었는 데 남부순복음교회의 구역장님의 전도를 받게 되었 습니다. 저는 국민학교시절때 몇 번 교회를 다닌 것 이 기억나서 거절하지 않고 몇 번 따라갔습니다. 그 러나 진실된 마음으로 주님을 찾지 않았던 저는 이 핑계 저 핑계를 대며 계속 다니는 것을 기피해왔습 니다.
그러다가 86년 가을에 대심방을 통해서 새롭게 결심하고 소극적이고 피동적인 자세를 변화시켜 간 절히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는 적극적인 신앙생활 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저는 예배에 참석할 때마다 오늘은 당회장 목사님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어떤. 말씀을 주실까를 간절히 기대하는 마음을 갖고 참 석하였습니다.
그러자 말씀을 들을때마다 은혜를 받기 시작하여 저를 구원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감사가 넘 치게 되었습니다. 차츰 신령한 세계에 대한 눈이 뜨여지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요한복음 14장 12절 의 "나를 믿는 자는 나의 하는 일을 저도 할 것이 요. 또한 이보다 큰 것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 께로 감이니라"는 말씀을 대하는 순간에 심령에 놀 라운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다. 하나님께서 큰 사랑과 능력으로 나와 함께 계셔 서 능력있는 생활을 하게 하심을 깨닫고 그동안 자 신을 비관하고 천하게 여겼던 모든 부정적인 삶의 자세를 회개하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를 드렸습니 다. 저의 믿음은 눈에 띄게 성장을 하기 시작했으 며 하나님의 권능에 대한 체험도 많이 하게 되었습 니다.
늑막염이 생겨서 숨쉬기조차 어려울만큼 심한 고통을 당하게 된데다가 설상가상으로 입이 비뚤어 지는 아사증병도 생겨서 몹시 괴로움을 당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고 저의 속 에 계신 하나님이 저의 질병의 문제보다 크신 분이 심을 확실히 믿고 치료자 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 며 저의 모든 병과 약함을 지고가신 예수님을 의지 하여 믿음의 기도를 드리기에 힘썼습니다. 예배시 간의 신유의 시간마다 아픈 곳에 손을 얹고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여호와 이레의 복을 받았습니다.
그러자 언제 나았는지도 모르게 저의 모든 병을 깨끗이 고침받는 체험을 하였습니다. 저는 이로말 미암아 하나님의 권능의 손길을 깊이 체험하게 되 어 하나님의 사랑에 감격하며 더욱 깊은 믿음의 삶 을 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치료하시는 은혜를 깊이 체험하고 난후 저의 생각과 언어에도 놀라운 변화가 일어나서 저 는 긍정적인 믿음의 생각을 하게 되었으며 저의 입 에서는 욕 대신 찬양과 기도가 나오고 원망과 불평 대신에 감사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시간만 있으면 순복음소식지를 들고 나가서 전도하는 생활로 바뀌 어졌습니다.
그후 남편도 저를 따라 신앙생활을 하기 시작했 으며 저희들은 구역장의 직분도 맡아 먼저 그의 나 라와 그의 의를 구하기에 열심을 다하였으며 이러 한 저희들에게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더하여 주 셨으며 특히 여호와이레의 하나님, 예비하시는 하 나님께서 기적적인 방법으로 집도 마련케 하여 주 처 과

셨습니다.
저희들이 구역장의 직분을 맡아 충성하면서 무엇 보다 내집마련을 해야겠다는 간절한 소원을 갖고 기도하였습니다. 저희들의 경제사정으로는 생각할 수조차 없는 어려운 일이었지만 기적을 행하시는 하 나님을 믿고 저희들이 원하는 장막을 그림으로 그 려서 벽에다 붙여놓고 항상 바라보며 간절히 기도 하였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놀라운 방법으로 저희들의 기도에 응답해 주셨습니다. 그동안의 저희들의 생 활은 훨씬 좋아졌지만 저축한 돈은 없었습니다.
88년 3월이었습니다. 평소에 친밀하게 지내는 동 네 할머님이 오셔서 하시는 말씀이 마음에 드는 집 이 있어서 200만원을 주고 계약해 놓고 보니 현재 살고있는 집이 산지가 5년이 안되어 이 집을 사게 되면 엄청난 세금을 물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무래도 집을 사는 것을 포기 해야 하겠는데 그렇게되면 계약금을 떼이게 되었다 면서 한숨을 쉬었습니다. 그순간 저의 마음속에 하 나님께서 기도응답으로 저희에게 주시는 집이라는 믿음이 들어서 그러면 그 계약금을 떼이지 않도록 저희들이 집을 사겠다고 하였습니다. 그후로 저희 들은 중도금을 치루기 위해서 백방으로 노력했지만 도무지 구할 수가 없었습니다. 중도금을 치룰 날짜 는 다가왔는데 너무나 안타까웠습니다.
그때 다시 할머니가 와서 그 집을 아들을 주기로 했다며 저희들에게 양도할 수가 없다고 하였습니다. 그 말을 듣는 순간 내집마련의 기회가 허무하게 사 라지는 것 같았지만 모든 경우에 여하튼 감사하고 찬양하라는 당회장 목사님의 설교말씀이 기억나서 찬양과 감사를 드리며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 나님을 더욱 깊이 믿고 의뢰하였습니다.
그러자 며칠후 할머님이 다시 찾아와서 하시는 말씀이 집값은 다 지불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집 을 사서는 안되겠다며 다시금 그 집을 저희보고 사 라고 하였습니다. 이로 인하여 집값을 당장 다지 불하지 않고도 그 집을 소유할 수 있는 길이 열려 졌습니다. 그리하여 그토록 소원하든 내집 마련을 하게 되었습니다.
믿음을 갖고 사는 자에게 기이한 방법으로 역사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돌리며 더 욱 주님께 충성하며 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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