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 출애굽기 7장 ● 찬송 : 340장(새찬송 542장)
하나님은 모세를 불러 “여호와의 말씀에 내 백성을 보내라. 그들이 나를 섬길 것이니라.”는 말을 바로에게 가서 전하라 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통해서 우리는 자기 백성을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 발견할 수 있습니다. 첫째로, 하나님은 자기 백성의 섬김을 통해서 영광을 받으십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택하신 것은 그들이 다른 민족보다 도덕적으로나 자질에 있어서 우수하기 때문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주권적인 선택에 의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민족이 되었습니다. 따라서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전력을 다할 때 그 존재 가치가 있습니다. 이 점은 성도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둘째로, 하나님의 일을 하는 데는 나이에 한계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부름을 받았을 때 모세는 80세였고, 아론은 83세였습니다. 그럼에도 이 두 사람은 매우 의욕적으로 피곤을 모른 채 일에 몰두하였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건강을 주시고, 권능으로 함께 해주셨기 때문입니다. 제 아무리 나이가 젊더라도 신앙이 없는 사람은 꿈이 없는 무력한 패배자에 불과합니다. 반면에 믿음의 사람은 나이와 상관없이 항상 의욕적으로 하나님의 일에 쓰임 받을 수 있습니다. 기도 : 하나님의 일에 언제나 쓰임 받는 신앙인이 되게 하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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