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 출애굽기 2장 ● 찬송 : 383장(새찬송 336장)
바로는 산파들을 통해서 히브리 여인이 낳는 남아들을 죽이려던 계획이 성과를 거두지 못하자 이번에는 “히브리 남아는 태어나는 즉시 나일강에 던져 죽이라.”고 명했습니다. 이런 위기 가운데서 태어났지만 모세는 하나님의 은혜로 공주의 양자로서 양육 받았고 그 후 40년 동안 광야에서 연단을 받음으로 지도자의 자질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첫째로, 모세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택함 받았습니다. 모세의 생애를 보면,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하나님께서 그의 삶을 주관하셨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택하셨듯이,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택하셨으며 우리 각 사람에게 특별한 사명을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택하심에 합당하게 행해야 하겠습니다. 둘째로, 모세는 하나님의 백성을 위해 고난의 길을 택했습니다. 애굽의 역사를 살펴보면, 모세를 키운 공주는 왕의 후계 구도 안에 있었으므로 모세가 왕궁에 남아있었다면 모세는 애굽의 왕이 될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모세는 그 모든 부귀영화를 다 포기하고 그 대신 하나님의 백성을 위하여 고난 받는 길을 택했습니다. 우리도 모세처럼 하나님 섬기는 것을 가장 소중하게 여겨야 하겠습니다. 기도 :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도록 도와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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