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 창세기 26장
● 찬송 : 466장(새찬송 408장)
하나님의 복을 받아 창대케 된 이삭은 블레셋 사람들의 시기로 인해 번번이 어려움을 겪지만 그때마다 양보하고 다투려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 하시니 어디를 가나 형통하였습니다. 블레셋 사람들은 무력으로 이삭에게서 우물을 빼앗았으나 그에게서 하나님의 복을 빼앗을 수는 없었습니다.
첫째로, 이삭은 온유함으로 양보하였습니다.
이삭이 우물을 파서 물을 얻자 블레셋 사람들이 시기하여 그의 우물을 빼앗았습니다. 그러나 이삭은 그들과 다투지 않고 다른 곳으로 옮겨갔고 거기서도 우물을 팠더니 시원한 물이 솟아났습니다. 이처럼 우리가 온유함으로 악을 이길 때 하나님께서 범사에 형통케 하시는 은혜를 베풀어주십니다.
둘째로, 이삭은 하나님의 은혜로 승리하였습니다.
이삭은 무려 세 번이나 우물을 양보하였으나 네 번째 옮긴 장소에서 우물을 파니 역시 생수가 콸콸 솟아났습니다. 이를 본 블레셋 왕 아비멜렉은 하나님께서 이삭과 함께 하심을 보고 그의 군대 장관 비골과 함께 찾아와서 화친을 청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믿음과 온유함으로 살아가는 성도들에게 복을 내려 주십니다.
기도: 다가오는 시련을 온유함으로 이기게 해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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