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4년1월2일-목] 큰 성 바벨론의 멸망2024-12-28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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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2024.1.2(가정예배).pdf (78.4KB)
● 성경 : 요한계시록 18장
● 찬송 : 388장(새찬송 348장)

그토록 영화와 부요를 자랑하던 큰 성 바벨론의 멸망이 닥쳐왔습니다. 하나님의 맹렬한 진노로 말미암아 그 성은 하루 동안에 무너져 불타고 연기만이 피어오를 뿐입니다. 이로 인해 그동안 바벨론과 무역하여 부를 축적하던 자들은 슬피 울며 곡하나, 성도들은 간악한 바벨론의 멸망을 보고 기뻐하며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첫째로, 세상 나라는 결국 무너지고 맙니다.
바벨론 성은 자기의 권세와 부요를 믿고 여왕과 같이 자신만만했습니다. 그러나 언제까지나 애통을 당하지 아니할 것 같았던 바벨론은 심판을 받아 깊은 바다에 던져진 맷돌 같은 신세가 되고 맙니다. 이처럼 하나님을 대적하는 세상 나라는 결국 패망하고, 그 대신 그리스도께서 통치하시는 나라가 세워집니다.
둘째로, 성도는 하나님 나라를 소망해야 합니다.
성도들이 큰 성 바벨론에 의해 순교의 피를 흘리면서도 낙망치 않는 까닭은 하나님께서 그들의 고난을 기억해 주시고 썩지 않고 쇠하지 않는 나라를 기업으로 주실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언젠가는 없어질 세상에 마음을 두지 말고, 하나님 나라에서 주님과 함께 살 그 날을 소망하며 사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기도 : 어떤 상황에서도 담대히 신앙을 지키게 하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