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 예레미야애가 5장
● 찬송 : 265장(새찬송 516장)
이제 예레미야는 동족이 처한 곤경을 생생하게 언급하고 유다 백성을 고난에서 건져 주실 것을 하나님께 호소합니다. 그는 유다가 멸망한 까닭이 그들 조상과 그들의 죄악 때문임을 자인하고, 하나님의 선처를 간구했습니다.
첫째로, 유다 백성의 마음을 돌이켜 주시기를 간구했습니다.
인간의 마음은 미련하고 완악하여 하나님의 징벌을 받으면서도 회개할 줄을 모릅니다. 그러나 그렇게 되면 결국 파멸을 당하고 맙니다. 그러므로 예레미야는 “여호와여 우리를 주께로 돌이키소서 그리하시면 우리가 주께로 돌아가겠나이다”라고 간구하였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스스로가 연약한 존재임을 알고, 회개를 할 때에도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해야 함을 깨닫고 늘 하나님께 도움을 청하며 살아야 하겠습니다.
둘째로, 자기 동족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예레미야가 자기 동족을 위해서 눈물로 간구하였듯이 오늘날의 성도 역시 자기 나라를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만약에 성도들이 나라를 위해 기도하지 않는다면 그 나라와 국민의 잘못으로 인한 피해가 성도에게도 닥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나라와 우리나라 국민들을 위해서 열심히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기도 : 우리나라가 전 세계에 복음을 전하는데 앞장서는 나라가 되게 해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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