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 데살로니가전서 4장
● 찬송 : 162장(새찬송 175장)
데살로니가 성도들은 예수님의 재림을 굳게 믿었지만, 재림 전에 죽은 사람들이 어떻게 되는지에 관해서 알지 못했습니다. 또한 죽은 사람들에 대하여 다른 사람들처럼 헤어짐의 슬픔에 빠져 지냈습니다. 이에 사도 바울은 예수님의 재림 시에 펼쳐질 일들에 관해서 자세히 가르침으로, 그들을 위로하고 믿음을 더욱 견고하게 하였습니다.
첫째로, 예수님 재림 시에 주 안에서 죽은 자들과 성도들이 들려 올라갑니다.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아 계신 예수님께서는 마지막 때에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좇아 이 땅에 임하실 것입니다. 이때 주 안에서 죽은 자들은 무덤에서 일어나 공중에서 먼저 주님을 영접하고, 살아남은 성도들도 들려 올라가서 주님을 영접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의 죽음에는 부활의 소망이 있습니다.
둘째로, 성도들은 소망을 가지고 서로 위로하기에 힘써야 합니다.
성도는 사나 죽으나 주님의 영광을 누릴 큰 소망이 있으므로, 어떠한 경우에도 낙심하거나 좌절할 필요가 없습니다. 비록 이 세상에서는 악인이 흥하고 성도들이 무고히 압제를 받는다 할지라도, 주님께서 심판주로 오시는 그 날에는 악인은 영벌, 의인은 영생을 얻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서로 위로하며 믿음으로 승리해야 하겠습니다.
기도 :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며 성도 간에 격려하게 하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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