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 예레미야 42장
● 찬송 : 215장(새찬송 426장)
요하난과 그의 동료들은 총독 그다랴를 죽인 이스마엘을 쫓아냈지만 바벨론 왕을 두려워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리하여 그들은 예레미야에게 나아와 하나님의 뜻을 알아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겸손한 겉모양과는 달리 이미 애굽으로 도망갈 결심을 한 상태였습니다.
첫째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요하난과 그의 동료들은 하나님께서 자기들의 의도를 인정해 주시기를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만 되면 그들은 홀가분한 마음으로 자기들의 뜻대로 행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내 뜻에 하나님의 뜻을 맞추려고 하는 태도는 불신앙에서 비롯됩니다. 우리는 오직 하나님의 뜻에 나의 뜻을 복종시켜야 합니다.
둘째로, 하나님은 사람에게 속지 않으십니다.
세상에서 자신을 속이는 자처럼 어리석은 자는 없습니다. 그러나 이보다 더욱 미련한 사람은 하나님을 속이려는 자입니다. 지음 받은 인간이 어떻게 창조주 하나님을 속일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은 결코 눈속임에 넘어가지 않으시며, 하나님을 속이려는 자들을 반드시 심판하십니다.
기도 :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게 행하도록 도와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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