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1년12월19일-주일] 구름기둥과 불기둥2021-12-18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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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 민수기 9장
 ● 찬송 :427장(새찬송 191장)


이스라엘 백성이 40년 간 지냈던 광야는 낮에 뙤약볕이 내리쬐고 밤에 추위가 엄습하는 삭막한 곳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더위를 막아주시고 밤에는 불기둥으로 추위를 막아 주셨습니다(출 13:21,22). 성막을 세운 날에 구름이 성막을 덮고 저녁이 되면 성막 위에 불 모양 같은 것이 나타나서 아침까지 머물렀습니다. 

첫째로, 구름기둥과 불기둥은 하나님의 임재를 나타냅니다. 

하나님은 선민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이끌어 내셨을 뿐더러 거친 광야를 행진하는 동안에도 늘 그들 가운데 임재해 계셨습니다. 구름기둥과 불기둥이 그 증거였습니다. 또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니 그들은 광야에서도 큰 불편 없이 지낼 수 있었습니다. 오늘날에는 하나님께서 영적 이스라엘인 교회 가운데 임재해 계십니다. 

둘째로, 구름기둥과 불기둥은 하나님의 보호를 나타냅니다.

광야 생활에서 이스라엘 백성이 지치지 않은 것은 구름기둥과 불기둥이 그들을 보호해 주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 결과 이스라엘 백성은 무사히 약속의 땅까지 다다르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광야 같은 세상을 살아가는 성도들을 영원한 천국에 들어가기까지 보호하시며 인도해 주십니다. 

기도 : 주님의 인도하심과 보호하심에 잘 따르도록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