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1년12월18일-토] 성소의 등대와 예수 그리스도2021-12-1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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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2021.12.18(가정예배).pdf (63.4KB)

● 성경 : 민수기 8장
 ● 찬송 : 276장(새찬송 510장)


광야에서 모세가 만든 성막에는 창문이 없었습니다. 이로 인해 외부의 빛이 성막 안으로 들어올 수 없었습니다. 다만, 성막의 지성소에는 하나님의 영광이 임하여 빛을 발하였고, 성소에는 정금으로 만든 등대의 일곱 등잔불이 어둠을 밝혔습니다. 오늘은 성소의 등대가 주는 교훈이 무엇인지 함께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첫째로, 교회는 진리의 등대입니다. 

성소의 등대가 칠흑같이 어두운 성소의 내부를 밝혔듯이, 교회는 죄악으로 어두운 이 세상을 밝혀야 합니다. 교회의 빛은 스스로 발하는 것이 아니며 진리이신 예수님의 빛을 받아서 발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언제나 예수 그리스도의 진리 안에 견고히 설 때라야 세상을 밝히는 등대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둘째로, 예수님은 생명의 빛으로 세상에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죄 지은 인생들을 구원으로 인도하시는 빛이십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사람은 더 이상 어두움에 속하여 멸망치 않고 생명의 빛에 속하여 영생을 누리게 됩니다.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두움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요 8:12). 

기도 : 예수님을 따르며 세상을 밝히는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