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 출애굽기 39장
 ● 찬송 : 212장(새찬송 420장)

본장에는 대제사장과 제사장들의 옷을 만드는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대제사장과 제사장의 옷은 하나님을 섬기는 의미를 담은 옷이었으며 ‘여호와께 성결’이라고 새긴 패를 관 전면에 다는 것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왕 같은 제사장이 된 자로서 어떠한 자세를 가져야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첫째로, 섬김의 옷을 입읍시다. 

예수님께서 친히 말씀하시기를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인자의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막 10:43,45)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섬기심으로 구원받은 우리는 이제 온유하고 겸손한 자세로 섬기는 생활을 해야 하겠습니다. 

둘째로, 거룩함의 옷을 입읍시다. 

베드로전서 1장 15절에 보면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자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거룩하신 하나님을 본받아 죄악을 멀리하고 성결한 생활을 하기에 힘써야 하겠습니다. 

기도 : 주님을 섬기기에 힘쓰며 성결한 생활을 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