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 여호수아 18장
 ● 찬송 : 394장(새찬송 354장)

이스라엘 백성은 실로에 회막을 세우고 거기서 하나님을 섬겼습니다. 이는, 모세가 광야에서 만든 성막이 낡고 좁아서 새 성막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그 때까지 기업을 차지하지 못한 지파가 일곱 지파였습니다. 여호수아는 일곱 지파에게 명하여 남은 땅을 정탐하여 땅 그림을 그려 오게 한 후에 제비뽑아 각 지파에게 땅을 분배해 주었습니다. 

첫째로, 선한 싸움 싸우기를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스라엘 자손은 초창기에는 열심히 가나안 족속과 싸워서 땅을 차지했으나 나중에는 전쟁을 기피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현실에 안주하는 동안 그들은 언약하신 기업의 땅을 다 차지할 수 없었습니다. 우리도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은혜를 모두 받기 위해서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는 데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둘째로, 믿음으로 순종하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수아의 명령에 순종하여 남은 땅을 정탐해서 그려 왔듯이, 우리는 하나님을 믿고 그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수양의 기름보다 낫다는 말씀과 같이, 우리가 힘써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에 하나님은 우리에게 능력을 주셔서 승리하는 신앙생활을 하게 해주십니다. 

기도: 항상 깨어서 영적 싸움을 싸워 이기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