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2년03월17일-목] 사사를 세우신 하나님2022-03-1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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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 사사기 3장
 ● 찬송 : 404장(새찬송 304장)


하나님은 우상 숭배를 하며 하나님의 법도를 지키지 않는 이스라엘 백성을 벌하시기 위해서 가나안땅에 잔존한 이방 족속들과 주변 나라들을 채찍과 막대기로 사용하셨습니다. 이방 민족에게서 혹독한 고난을 당하자 이스라엘 백성은 그들의 죄악을 뉘우치고 하나님께 부르짖었고, 하나님은 사사들을 세우셔서 대적의 손에서 그들을 건져주셨습니다. 

첫째로, 하나님의 백성이 불신앙에 빠지면 징계를 받게 됩니다. 

부모는 사랑하는 자녀가 곁길로 가면 그 길이 잘못되었음을 알리고 야단을 쳐서 돌이키도록 합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도 자기 백성이 불순종할 때면 징계를 가하여 바른 길로 가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징계를 받을 때 낙심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회개하고 돌이켜야 하겠습니다. 

둘째로, 하나님은 자주 실패하는 하나님의 백성을 끊임없이 사랑하셨습니다.

우리는 동일한 실패를 반복하는 이스라엘 자손의 모습을 통하여 우리의 연약한 모습을 발견하며, 또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되풀이해서 긍휼과 자비를 베푸시는 것을 통해 하나님의 무한하신 사랑을 발견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계명은 사람을 억압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자발적으로 실천하는 사람에게 유익을 주는 소중한 것임을 기억합시다. 

기도: 한없는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