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2년03월14일-월] 여호수아의 유언2022-03-1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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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2022.03.14(가정예배).pdf (65.3KB)

● 성경 : 여호수아 24장
 ● 찬송 : 460장(새찬송 301장)


여호수아는 세상을 떠날 날이 가까움을 느끼자 온 이스라엘 백성을 세겜에 모으고 마지막으로 유언을 하였습니다. 세겜은 조상 아브라함이 가나안 땅에 들어와서 처음으로 단을 쌓은 곳이요 또 야곱이 하란에서 돌아온 후 우상들을 땅에 파묻은 곳입니다. 여호수아는 이런 배경을 가진 세겜으로 이스라엘 자손을 모으고 마지막 당부를 하였습니다. 

첫째로, 조상 때부터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회상했습니다. 

여호수아는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택하시고 야곱과 그 후손을 애굽 땅에서 번성케 하신 일과 그들을 해방시켜 가나안으로 인도하신 은혜를 회상케 함으로 하나님께서 그들의 주관자이심을 일깨워 주었습니다. 우리도 예수 믿고 구원받은 것이 오로지 하나님의 은혜로 되었음을 기억하고 늘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둘째로, 여호와 하나님만을 섬길 것을 맹세시켰습니다. 

여호수아는 백성에게 하나님께 대한 신앙의 결단을 촉구하면서 자기와 자기 집은 여호와만을 섬길 것이라고 선언하였습니다. 흔히 부모들은 자녀들에게 넉넉한 재산을 물려주려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복의 원천이신 하나님께 대한 바른 신앙을 가장 값진 유산으로 물려주어야 하겠습니다. 

기도: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하나님만을 섬기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