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2년04월21일-목] 교만으로 인한 범죄2022-04-16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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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2022.04.21(가정예배).pdf (68.7KB)

● 성경 : 사무엘상 13장
 ● 찬송 : 465장(새찬송 407장)


사울왕 이 년에 블레셋 군대가 이스라엘을 침공하였습니다. 이스라엘 군사들은 블레셋의 막강한 무력 앞에서 겁을 먹고 달아나기에 바빴습니다. 조급해진 사울왕은 사무엘이 정해준 기간을 기다리지 못하고 자기가 직접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하는 것이어서 그의 왕권이 길지 못할 것이라는 선고를 받았습니다. 

첫째로, 인내하는 신앙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서 살려면 무엇보다도 인내심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사울왕은 사무엘을 기다리지 못하고 하나님께 직접 번제를 드리는 죄를 범하고 말았습니다. “너희에게 인내가 필요함은 너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약속을 받기 위함이라”(히 10:36)는 말씀처럼 어떤 형편에서도 인내심을 가지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야 하겠습니다. 

둘째로, 겸손한 신앙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사울왕이 직접 번제를 드린 것은 하나님이 정하신 제사법을 어기는 범죄였습니다. 그런데도 그가 번제를 드린 것은 왕이라는 직책에 도취되어 교만해졌기 때문이었습니다. 우리는 어떤 지위나 환경에 있더라도 교만한 마음을 내어버리고 언제나 겸손한 자세로 하나님과 교회를 섬기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기도: 인내와 겸손함으로 주님을 섬기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