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2년04월18일-월]기름부음 받은 사울 2022-04-16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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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2022.04.18(가정예배).pdf (64KB)

● 성경 : 사무엘상 10장
 ● 찬송 : 351장(새찬송 321장)


사무엘은 사울에게 기름을 부어 왕으로 삼는 의식을 행했습니다. 그리고 사울에게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서 세 가지 징조가 임할 것을 예고하였는데, 모두 이루어졌습니다. 사무엘은 온 백성을 미스바에 모으고 사울이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음을 선포하였습니다. 이로써 이스라엘 역사에서 사사 시대가 막을 내리고 왕정 시대가 시작되었습니다. 

첫째로, 세상 권세는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사울에게 세 가지 징조를 베푸신 까닭은, 그를 왕으로 세우신 분이 하나님이심을 알게 함으로 자발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복종케 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세상 나라의 지도자를 세우기도 하시고 폐하기도 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권적으로 세상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뜻을 따르기에 힘써야 하겠습니다. 

둘째로, 하나님의 권위 아래 있는 법을 존중해야 합니다. 

사무엘이 미스바에 백성을 모으고 사무엘을 왕으로 세우며 왕권 제도에 관하여 알렸습니다. 왕정은 하나님의 뜻에 맞는 것은 아니지만 하나님의 허락 하에 왕정이 시작된 이상 그 질서를 지킴으로 이스라엘 백성이 안정된 생활을 하도록 한 것입니다. 우리 역시 세상 국가는 불완전하지만 하나님의 권위 아래 허락된 국가의 법을 지켜야 하겠습니다. 

기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한도 내에서 국가의 법을 지키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