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2년04월17일-주일] 사무엘을 만난 사울2022-04-16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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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 사무엘상 9장
 ● 찬송 : 347장(새찬송 212장)


사울은 베냐민 지파 사람 기스의 아들로 용모와 체격이 준수한 청년이었습니다. 그는 아버지의 명을 받아 잃은 암나귀들을 찾으러 두루 다녔으나 찾지 못하자, 어떻게 행할 바를 묻기 위해 사무엘 선지자를 만나러 갔습니다. 사울이 사무엘에게 갔을 때, 하나님께서 사무엘에게 사울이 왕이 될 자라고 알려주셨습니다. 

첫째로, 사울은 효성이 지극한 사람이었습니다. 

사울은 아버지의 말씀에 순종하여 암나귀를 찾으려고 사방으로 다녔을 뿐 아니라, 그가 돌아가지 못한 까닭에 아버지가 걱정하실 것을 염려하였습니다. 부모 공경은 인륜에 속한 계명 중 첫 번째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부모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그 마음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데 힘써야 하겠습니다. 

둘째로, 사울은 겸손한 사람이었습니다. 

사무엘이 사울에게 장차 이스라엘의 지도자가 될 것이라고 말하자, 사울은 “나는 이스라엘 지파의 가장 작은 지파 베냐민 사람이 아니오며 나의 가족은 베냐민 지파 모든 가족 중에 가장 미약하지 아니하니이까?”라고 겸손하게 말하였습니다. 이처럼 사울이 겸손한 자세를 가지고 행하였기에 하나님께서 그를 높여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아 주셨습니다. 

기도: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항상 겸손한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