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2년04월08일-금] 순리에 따라 일을 처리한 보아스2022-04-02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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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 룻기 4장
 ● 찬송 : 431장(새찬송 549장)


보아스는 룻의 의중을 알고 기꺼이 그를 아내로 삼을 마음이 있었지만 서두르지 않았습니다. 그는 법에 따라 자기보다 앞서 기업을 무를 사람에게 권리와 의무를 행사할 기회를 주었습니다. 그리고 그 사람이 양보하자 비로소 자기가 그 책임을 다할 것을 장로들과 백성들 앞에서 선언하고 정식으로 룻을 아내로 맞았습니다. 

첫째로, 방법도 목적도 선해야 합니다. 

보아스가 보여준 신중하고도 정당한 자세는 우리에게 모범이 됩니다. 목적이 선하면 방법이야 아무러면 어떠냐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나 방법이 악하면 그 선한 목적도 퇴색되거나 악한 결과로 바뀔 수 있습니다. 시간이 조금 더 걸리고 힘이 들더라도 선한 방법으로 선한 목적을 이루어야 하겠습니다. 

둘째로, 하나님은 올바른 방법과 목적을 택하는 사람을 도우십니다. 

보아스의 행위에 대하여 온 성읍이 칭찬하고 새 가정을 축복해 준 것은 그가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게 행했기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성도들이 보아스처럼 바르게 행할 때에 복을 내려주십니다. “네 마음의 소원대로 허락하시고 네 모든 도모를 이루시기를 원하노라”(시 20:4). 

기도: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합당하게 행하는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