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2년04월29일-금] 생명과 영생2022-04-23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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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2022.04.29(가정예배).pdf (60.5KB)

● 성경 : 사무엘상 21장
 ● 찬송 : 313장(새찬송 524장)


사울왕의 손에서 벗어난 다윗과 그를 따르던 소년들은 긴 여행에 지치고 시장하던 터에 마침 놉 땅에 있던 대제사장 아히멜렉을 만나 떡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아히멜렉이 다윗에게 준 떡은 보통 떡이 아니라 제사장만 먹는 거룩한 떡이었습니다. 그러나 아히멜렉은 다윗과 그의 수행원들이 굶주린 것을 알고는 그 떡을 먹게 하였습니다. 

첫째로, 생명을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평상시 같으면 다윗과 소년들이 거룩한 떡을 먹을 수는 없었지만, 아히멜렉은 다윗과 그 소년들의 생명이 위급한 형편에 있음을 보고 떡을 먹게 하였습니다. 예수님도 다윗이 거룩한 떡을 먹은 행위를 정당하다고 하셨는데 이는 생명을 소중하게 여기셨기 때문입니다(마 12:1-8). 

둘째로, 영생이 지상에서의 생명보다 더 중요합니다. 

예수님은 사람의 생명을 중히 보셨기에 거룩한 떡을 먹은 다윗을 정죄하지 않으셨고, 안식일에 병자를 치료하시고 이를 비난하는 바리새인들을 책망하셨습니다. 한편 지상에서의 생명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으니 그것은 영생 즉 영원한 생명입니다. 영생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얻는 것이기에 우리는 믿음을 잘 지켜야 하겠습니다. 

기도: 생명을 존중하고 영생의 길을 끝까지 가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