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2년05월22일-주일] 다윗 집안의 불상사2022-05-21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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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 사무엘하 13장
 ● 찬송 : 395장(새찬송 342장)


다윗이 범죄하였을 때, 나단 선지자는 “칼이 네 집에 영영히 떠나지 아니하리라.”고 예언하였는데, 과연 그대로 다윗의 집안에는 크고 작은 불상사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먼저, 다윗의 아들 암논이 이복동생인 다말을 성추행한 일이 발생하였고, 이 년 후에는 압살롬이 자기 누이를 모욕한 압논을 살해하고 외가인 그술 왕 달매에게로 도주했습니다. 

첫째로, 부모는 자녀가 잘못할 때 징계해야 합니다. 

다윗은 암논의 범행을 듣고 크게 노했을 뿐 징계를 내리지 않았습니다. 만약에 다윗이 암논에게 따끔한 징벌을 내렸다면 압살롬이 암논을 죽이는 일이 생기지 않았을는지도 모릅니다. 그러므로 자녀가 잘되기를 원한다면 자녀가 잘못된 길로 갈 때에 묵인하지 말고 책망과 징계로 가르쳐야 합니다(잠 29:17). 

둘째로, 분노의 감정을 다스려야 합니다. 

압살롬이 누이 다말의 일로 분노한 것은 마땅한 일이었으나 악을 악으로 보복한 것은 잘못입니다. 가인의 분노는 동생 아벨을 죽이는 결과를 낳았고, 압살롬의 분노는 암논을 죽이고 말았습니다. 우리는 분노를 다스릴 줄 알아야 하겠습니다.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마귀로 틈을 타지 못하게 하라”(엡 4:26,27). 

기도: 선으로 악을 이기는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