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 열왕기상 9장
 ● 찬송 : 375장(새찬송 331장)

솔로몬은 성전을 봉헌함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으며, 왕궁을 크고 화려하게 지음으로 나라의 위신을 높였습니다. 성전 및 왕궁의 건축을 완성하였을 때, 하나님은 이전에 기브온 산당에서 솔로몬의 꿈에 나타나셨던 것처럼 이번에도 그에게 나타나셔서 언약의 말씀을 주시고 또한 다윗과 같이 굳센 신앙을 지켜나가라고 격려해 주셨습니다. 

첫째로, 하나님을 위한 수고에는 반드시 상급이 따릅니다. 

하나님은 솔로몬이 성전을 봉헌하였을 때 기뻐하시고 “너의 건축한 이 전을 거룩하게 구별하여 나의 이름을 영영히 그 곳에 두리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솔로몬과 그 후손들의 왕위를 영영히 견고하게 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이처럼 힘써 헌신하는 성도에게 하나님은 아낌없이 은혜를 베풀어주십니다. 

둘째로, 항상 신실한 신앙을 지켜나가야 합니다. 

하나님은 솔로몬이 아무리 아름다운 성전을 지어서 봉헌하였을지라도 그들이 하나님의 계명과 법도를 버리면 징벌을 내리시고 성전도 가차 없이 던져 버리실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신앙은 항상 현재가 중요합니다. 우리는 과거에 안주하지 말고 오늘 이 시간 하나님 앞에서 신실하게 신앙생활을 해야 하겠습니다. 

기도: 변함없는 믿음으로 주님께 헌신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