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2년07월08일-금] 아마샤의 어리석음2022-07-03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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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 열왕기하 14장
 ● 찬송 : 93장(새찬송 93장)


유다 왕 요아스가 죽자 그 아들 아마샤가 뒤를 이어 왕이 되었습니다. 처음에 그는 비교적 하나님을 잘 섬긴 까닭에 왕권을 강화하고 부왕을 암살한 자들을 벌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에돔을 정복하고 돌아올 때 에돔 족속의 우상들을 가져다가 자기 신으로 섬기는 악한 일을 행함으로 하나님의 징벌을 받아 망하고 말았습니다. 

첫째로, 영적 무지는 패망을 불러옵니다.

아마샤가 에돔 족속의 우상들을 가져다가 그 앞에 분향하고 섬긴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에돔의 신들은 아마샤의 군대로부터 에돔 족속을 보호해 주지 못한 거짓 신들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어리석음을 되풀이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생활을 해야 하겠습니다. 

둘째로, 교만한 마음을 버려야 합니다. 

아마샤는 에돔을 이기고 나자 교만한 마음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공연히 북왕국 이스라엘에게 시비를 걸어 싸움을 일으켰습니다. 그러나 그는 이스라엘 왕 요아스에게 참패를 당하고 포로가 되었습니다. 성경에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라고 하였습니다(잠 16:18). 우리는 항상 주님을 바라보며 겸손한 마음으로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기도: 하나님의 뜻을 알고 겸손하게 살게 하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