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 열왕기하 12장
 ● 찬송 : 376장(새찬송 450장)

요아스는 그를 구출하여 양육해 준 고모의 남편이요 대제사장이며 그의 등극을 주도했던 여호야다가 살아 있는 동안에는 하나님을 잘 섬겼습니다. 그는 성전을 수리하였고 선정을 베풀었습니다. 그러나 여호야다가 죽자 우상 숭배에 빠졌으며, 여호야다의 아들 스가랴가 이를 책망하자 백성들을 사주하여 그를 죽이게 하였습니다(대하 24:17-22). 

첫째로, 요아스는 겸손히 하나님을 경외할 때 성공하였습니다. 

요아스가 죽임을 면하고 더구나 왕이 된 데는 여호야다의 공이 컸습니다. 따라서 그는 비록 왕이지만 여호야다가 살아 있는 동안에는 그의 가르침을 받아 하나님을 잘 섬겼습니다. 그 결과 그는 바른 정치를 할 수 있었습니다. 요아스가 여호야다와 같은 충신의 협력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큰 은총이 아닐 수 없습니다. 

둘째로, 요아스는 하나님을 버렸을 때 실패하였습니다.

요아스가 나쁜 신하들의 말을 듣고 우상 숭배를 시작하고 제사장 스가랴를 죽이는 등 극도로 타락하였을 때 하나님은 그를 징벌하셨습니다. 그는 아람 군대와의 싸움에서 큰 부상을 당했고 또 병상에서 모반한 신하들에 의해 죽임을 당하였습니다. 요아스의 실패는 우리에게 인간의 간사함과 나약함을 깨닫게 해줍니다. 

기도: 일평생 변함없이 주님을 사랑하며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