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2년06월22일-수] 어리석은 아합의 행위2022-06-18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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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 열왕기상 20장
 ● 찬송 : 411장(새찬송 563장)


아합왕은 아람 왕 벤하닷이 대군을 이끌고 이스라엘을 공격했을 때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이 싸움에서 아람 보병 십만이 쓰러졌고, 나머지 이만 칠천 명은 성안으로 도망하였다가 성이 무너져서 전멸했습니다. 그리고 아람 왕 벤하닷은 사로잡혔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위해 싸우신 덕분이었으나 아합은 이를 깨닫지 못했습니다. 

첫째로, 아합은 아람 왕을 놓아 줌으로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였습니다. 

이 전쟁에서 하나님은 아람 왕 벤하닷을 아합의 손에 붙이셨으나 아합은 사사로운 인정에 끌려서 그를 놓아주었습니다. 이는 사울왕이 아말렉을 치고 아각왕을 살려 놓은 것과 마찬가지로 하나님께 불순종한 미련한 행위입니다. 우리는 항상 하나님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를 살피고 이에 순종하는 행동을 해야 하겠습니다.

둘째로, 아합은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지 않았습니다. 

아합은 큰 승리를 거두고도 이로 인해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마치 자기의 능력으로 승리를 거둔 것처럼 처신했습니다. 이처럼 감사할 줄 모르는 자는 하나님의 은혜를 지속적으로 받아 누릴 수 없습니다. 우리는 매사에 하나님께 감사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생활을 해야 하겠습니다. 

기도: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고 그 은혜에 감사하는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