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2년07월23일-토]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영예2022-07-16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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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 역대상 4장
 ● 찬송 : 213장(새찬송 423장)


1절에 “유다의 아들들은 베레스와 헤스론과 갈미와 훌과 소발이라”고 기록되었으나, 실제 베레스만 유다의 아들일 뿐, 헤스론은 베레스의 아들이고, 갈미는 세라의 후손입니다. 그러나 그들 모두가 유다의 후손이므로 히브리적인 사고방식으로 ‘유다의 아들들’로 부른 것입니다. 오늘은 유다의 아들인 베레스가 차지한 영예에 대하여 생각해 보겠습니다. 

첫째로, 베레스의 영예는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것입니다.

베레스는 유다와 그 며느리 다말 사이에서 태어난 쌍둥이로서 유다의 아들로 입적되었습니다. 따라서 베레스의 출생은 그리 영예롭지 못합니다. 그러나 베레스는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사람으로서, 유다의 상속자가 되었고, 다윗왕의 조상이 되었으며, 더구나 그의 후손으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탄생하심으로 영원히 빛나는 영예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둘째로, 성도의 영예 역시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것입니다. 

베레스가 얻은 영예 중 가장 큰 것은 그가 예수 그리스도의 조상이 된 데 있듯이, 성도들이 얻은 영예 역시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것입니다. 죄와 허물로 죽었던 우리가 구원받아 하나님의 아들이요, 천국의 시민이요, 왕 같은 제사장이요, 그리스도와 함께한 후사로 불리게 된 것은 모두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기도: 그리스도 안에서 영광스러운 자로 세워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