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1년12월26일-주일] 교회 직분의 소중함2021-12-25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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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 민수기 16장
 ● 찬송 : 375장(새찬송 331장)


고라와 그 일당이 모세와 아론을 대적한 것은 이 두 사람이 지닌 성스러운 직분을 시기한 데서 비롯되었습니다. 특히 레위 족장 중의 하나인 고라가 이 반역을 주동한 것은 아론의 자손에게만 계승되는 제사장직에 대한 욕심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행위는 하나님을 반역하는 것이었으므로 그들은 무서운 징벌을 받고 멸망당했습니다. 

첫째로, 교회의 모든 직분은 하나님께서 세우십니다. 

모세와 아론은 민의를 무시하고 독단적으로 권세를 행사한 것이 아니라 다만 하나님께서 주신 직분을 충성스레 감당하였을 뿐입니다. 이와 같이 주님의 몸 된 교회의 직분들 역시 하나님께서 세우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교회의 직분자들을 존중하고 또한 직분자들은 그 직분에 성실한 자세로 최선을 다해야 하겠습니다. 

둘째로, 교회는 신본주의로 다스려져야 합니다. 

성도는 교회에, 교회는 그리스도께, 그리스도는 하나님께 속했으므로 교회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따라서 교회는 신본주의로 바로 서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세우신 교회의 일꾼들에 대한 폄론하는 일을 삼가고, 각자 하나님께서 은혜로 맡겨 주신 직분을 소중히 여기고 겸손과 온유함으로 맡겨진 일을 감당해야 하겠습니다. 

기도 : 하나님 중심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