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2년02월20일-주일] 라합의 믿음2022-02-19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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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2022.02.20(가정예배).pdf (70.4KB)

● 성경 : 여호수아 2장
 ● 찬송 : 375장(새찬송 331장)


라합은 여리고성에서 기생 노릇을 하며 살던 가나안 여인이었습니다. 라합은 여리고성을 정탐하러 왔던 이스라엘의 두 정탐꾼을 숨겨 주었습니다. 그 결과 그 성이 함락될 때 그에게 속한 사람들의 생명을 보장받았습니다. 그러면 라합이 목숨을 걸고 이스라엘의 정탐꾼들을 숨겨 주는 모험을 감행할 수 있었던 근거가 무엇일까요?

첫째로, 라합은 하나님께 대한 바른 믿음을 갖고 있었습니다. 

라합은 평소에 이스라엘 백성에 대한 소식들을 들어오던 중에 마음속에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야말로 ‘상천 하지에 하나님이시라’는 위대한 믿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믿음 때문에 그와 그의 가족이 구원을 얻었습니다.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롬 10:17). 

둘째로, 라합은 하나님의 편에 서기로 결심하고 실천했습니다. 

라합이 동족을 배반하고 적국인 이스라엘을 도운 것은 단순히 이기적인 생각에 따른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보다는 하나님께서 죄로 물든 가나안 족속을 멸하시고 그 땅을 이스라엘에게 주실 것을 알았으므로 하나님의 편을 택하고 이스라엘을 도운 것이었습니다. 라합처럼 우리도 언제나 하나님 편에 서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기도: 저희의 마음이 오직 하나님만을 앙망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