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 신명기 32장
 ● 찬송 : 23장(새찬송 23장)

본장은 모세가 하나님의 계시를 받아 이스라엘 백성에게 들려준 노래입니다. 여기에는 모세가 자기 백성에게 바라는 간절한 소원이 구구절절 잘 나타나 있습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이 노래로 이스라엘에게 교훈을 베푼 후 느보산에 올라갈 것이며, 거기서 멀리 가나안 지경을 바라본 후에 죽게 되리라고 하셨습니다. 

첫째로, 하나님의 교훈을 청종하는 성도가 됩시다. 

모세는 말하기를 “나의 교훈은 내리는 비요 나의 말은 맺히는 이슬이요 연한 풀 위에 가는 비요 채소 위에 단비로다.”라고 하였습니다. 비와 이슬이 있어야 밭의 채소와 식물이 자라듯이, 우리 영혼은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야 생기를 얻고 활동하게 됩니다. 우리는 땅이 비를 흡수하듯이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함으로 풍성한 열매를 맺어야 하겠습니다. 

둘째로,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는 성도가 됩시다. 

모세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나타내신 그 신실하심과 자상하신 배려에 대하여 설명하고, 그들의 배은망덕을 꾸짖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이제껏 베푸신 은혜를 망각하거나 소홀히 여기지 말아야 합니다. 오히려 날마다 시간마다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며 하나님의 법도에 따라 살아야 하겠습니다. 

기도: 하나님의 말씀을 즐거움으로 순종하게 하옵소서.